2023.02.06 (월)
'자동차 사고 피해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재난 트라우마를 겪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한의학적 치료법과 함께 이를 위해 환자에게 공감하는 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EFT협회·사암침법학회·한국브레인포스팅연구원은 지난 23일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 그 마음을 어루만지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 이태원참사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치료법들을 함께 나누고 한의학이 사회적 치유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위해 열렸다. 수강생들은 앞서 한국EFT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트라우마를 겪는 한의대생, 트라우마 치료방법...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박상융 대한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법무법인 한결)로부터 한의계를 둘러싼 다양한 법적 분쟁을 대비해 원인과 대응책을 살펴본다. 박상융 대한한의사협회 고문변호사(법무법인 한결)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더불어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입원환자들의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혈액검사, 소변검사 및 경피적전기신경자극치료(TENS), 도수치료도 양방의사의 면허에 속하는 의료행위라는 것이다. 한,양방 협진병원에서 양방의사들이 근무하지 않...
김종우 한의학정신건강센터장 PTSD(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이태원 참사 이후에 주목받고 있는 정신장애다. 정신과 진료실에서 간혹 만나게 되는 이 정신장애가 이제는 누구나 경험하는 장애가 되어버린 듯하다. 이태원 참사가 그러하다. 참사의 희생자와 가족, 당시에 그곳을 방문했던 사람, 혹은 이태원의 추억이 있는 사람, 뉴스를 보면서 접하게 되는 많은 사람에게 그야말로 참사이고 트라우마가 되고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정리해 보면서 문제를 풀어나가 보자. ‘...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盧正祐(1918〜2008)는 동양의약대학 부교수, 경희대 한의대 교수, 경희대 부속한방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많은 학문적 업적을 쌓은 한의학자다. 2019년 노정우 교수의 사위 윤동원 원장(미국 L.A 가야한의원 원장)과 따님 노효신 선생이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에 노정우 교수가 남겨놓은 자신의 자료들을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에 기증했다. 자료를 살펴보다가 「동양의학적 견지에서 본 당뇨병」(주: 본인 노정우의 당뇨병에 대한 견해)이라는 제목의 두장짜리 자료를 발견했다...
이재수 원장 대구시 이재수한의원 입동(立冬)이 지난 요즘, 각 가정은 김장 준비로 분주하고 대입 수험생을 둔 집안은 대입수학능력시험의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려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거리에는 낙엽들이 바람에 나뒹굴고 있어 확연히 초겨울의 문턱에 서있다. 희망나눔위원회 감성 충전 ‘가을 나들이’ 얼마 전 대구광역시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일원으로 군위 ’사유원(思惟園)‘으로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과 만산홍엽으로 둘러싸인 사유원은 아담하고 고즈넉한 풍경으로 나그네에게...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의사회)가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방지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폭력 피해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의학적 도움을 받는 장소인 한의원에 여성폭력 피해 지원 정책 관련 홍보물을 비치해 피해지원 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한...
[주요이슈] ①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근거없는 개정에 총력 대응 ② 건강보험 한의과 요양급여비용 3조 622억원 ③ 한약 유사명칭 사용 식품 규제 강화 ④ 한의학 기본변증 ‘한증’의 유전지표 발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제2차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를 방문, 보건의약단체 현안 공유 및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취임 인사와 더불어 한의계 주요 현안을 청취코자 한의협을 방문한 박 차관은 “그동안 보건복지부에서는 한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확대, 한·의 협진 활성화 등을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 과제로 반영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더불어 한·의 협진 시범사업,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자락관법 급여...
대한한의사협회 브랜드위원회(이하 브랜드위)는 21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양방 실손보험의 범죄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보다 철저한 현지실사 등을 통해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최근 모 언론사는 보도를 통해 서울의 한 양방병원에서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손보험 사기범죄를 저지른 사례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양방병원 원장은 브로커를 고용해 하지정맥류 수술 환자를 데려오면 인당 48만3500원을 주겠다고 제안했고,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 보험료 산정시 반영하는 소득·재산부과자료를 최근 자료로 변경, 지역가입 세대에 11월분 보험료부터 2021년도 귀속분 소득(국세청)과 2022년도 재산과표(지방자치단체)를 반영해 보험료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이 기준은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새로운 부과자료 반영 결과 ‘22년 11월분 세대당 평균 보험료가 8만8906원으로 전년대비 1만6235원(15.4%) 인하돼 최근 4년간 최저로 나타났으며, 전월 대비는 7835원(9.66%) 인상됐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