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월)
'자동차 사고 피해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7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의사회, 회장 박소연)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학술대회 교육 플랫폼인 하베스트(www.havest.kr) 를 활용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피해자의 한의 트라우마치료(강형원 교수)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여성의학 진료(남은영 원장) △성인지 감수성의 이해(고미경 이사)를 주제로 실시됐다. 박소연 여한의사회장은 '성폭력피해자 진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게 된 계기와 관련해 "지난 3년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여성과총)의 지원 하에 성폭력 트라우마 한의진료에 대...
국정감사 마지막 날 보건복지부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개선 △난임지원 사업 △재난적의료비 확충 등에 대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 “실내 마스크, 특정 장소 적용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영유아의 언어·사회성 발달 지연 우려가 큰...
2023년, 쉽게 끝나지 않을 경기침체를 맞아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2022년, 위드 코로나로 들어서면서 일상이 회복 단계로 접어드는 동시에 경기는 긴축과 침체의 방향으로 들어섰다. 풀어졌던 금리가 바짝 조여지며 금리의 역습은 이미 시작됐고, 달러 강세로 인해 신흥국의 외환위기 리스크는 커지고 있다. 더불어 러-우 전쟁으로 인해 탈세계화가 진전되고 있고, 고물가 기조와 고강도 긴축재정은 장기화되는 양상이 예상된다.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경제전망’에서는 2023년을 내핍점(point of austerity)의...
국립대병원(치과병원 제외)의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가 최근 7년간 110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이 10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5년부터 ‘21년까지 7년 동안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가 1102건으로, 연평균 15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전국 국립대 병원의 의료분쟁으로 인한 조정신청 건수는 △2015년 117건 △2016년 120건 △2017년 157건 △2018년 227건 △2019...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트라우마 전문인력 배출 관련 간담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대한여한의사회 측에서는 박소연 회장, 신현숙 편집이사, 고희정 대외협력이사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측에서는 윤선영 본부장, 최선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폭력 트라우마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향후 진행할 트라우마 인증의 교육과정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여한의사회의 성폭력 트라우마 사업이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시범사업까지 진행된데 놀라움을 표시하...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한 범정부의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소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7년과 비교해 약 29.2% 증가한 9434억원, 적발인원은 약 16.9% 증가한 9만7629명에 달했다. 적발금액과 적발인원 모두 관련 통계 집적 이래 한 번도 감소한 사례가 없을 정도로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
김은혜 연구교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저자 [편집자 주] 화가 베이먼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지면 죽는다고 믿던 이웃을 위해 나뭇가지에 직접 잎새를 그렸다. 이웃은 이 잎새를 보며 생의 의지를 다잡았다. 오 헨리의 소설 ‘마지막 잎새’ 이야기다. 본란에서는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암 환자에게 한의사로서 희망을 주고자 한 김은혜 임상교수(강동경희대한방병원)의 원고를 싣는다. 암 환자가 나에게 찾아와서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을 하나만 꼽자면 단언컨대 “한약 먹으면 간이 안 ...
환자안전사고가 2년 연속 1만3000여 건을 상회해 환자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1만314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7년 3864건에서 ‘20년 1만391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1년에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여전히 1만3000여 건을 상회하고 있어 환자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17년 이후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는 총 ...
의료분쟁 접수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처리 속도는 더딘 것으로 나타나, 의료분쟁에 빠진 환자와 의료인들을 위한 특단의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의료분쟁 법정기한을 초과한 사례가 103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에 따르면 중재원은 사건의 조정절차가 개시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조정 결정해야만 한다...
의료기관 인증절차에서 의료기관의 과도한 지출과 더불어 근무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지난 ‘18년 의료기관 근로자 2만9620명을 조사한 결과, 간호사의 71.5%가 의료기관 인증제로 인해 휴직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었다. 또 지난 ‘21년 대한간호협회가 중소병원 교대근무 간호사 1만4280명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9139명(64%)이 의료기관 인증제로 인해 휴직이나 이직을 고려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