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 (화)
'의료봉사'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4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한의사회 박성호 회장은 지난달 25일 성북구민회관에서 건전한 시민사회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성북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구민을 대상으로 시상되는 ‘2006 성북구민 대상’에서 지역사회 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성호 회장은 “지난 90년부터 성북구 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봉사 부분에서 많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특히 15년이 넘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준 회원 전체를 대신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성북구...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10월10일 ‘한방의 날’과 10월 ‘한방의 달’을 맞이해 한의사회관, 허준박물관, 구암공원 일대서 ‘허준과 한방 그리고 건강’을 주제로 의미있는 축제가 열렸다. 이처럼 한방의 날과 한방의 달이 새롭게 부활한 것은 무려 38년만의 일이다. 이에앞서 한의협은 한의사제도의 법적 근거인 국민의료법이 공포된 9월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1회 한방의 날’ 기념행사를 1968년에 개최한 바 있다. 또한 1972년까지 5차례의 한방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1973년 보건의 날(4월7일)과 통합되기까지 한의...
어려운 상황에서, 어려운 시간을 내어 인도주의 실천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 그것은 바로 KOMSTA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도…2006년 7개국 77차례 한방의료봉사로 마감 올 2006년도 의료봉사는 총 97명의 단원이 참가했다. 대상국가는 7개국이었다.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몽골, 베트남, 동티모르, 스리랑카, 인도 등이 그곳이다. 진료는 모두 16,300여명의 대상국 주민 및 한국교민들을 상대로 펼쳐졌다. 네팔 의료봉사를 ...
평생 모은 한의학서적 7천여권 대구한의대 기증 나누고 베푸는 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 찾아야 “조물주는 공평하다. 한 사람에게 두 가지 모두를 주지 않는다. 물질적 풍요를 주면 정신적 빈곤을 주기 때문이다. 한의업을 하면서 너무 경제적 욕심에 현혹돼선 안된다. 나누고, 베풀려고 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라.” 지난 1일 대구한의대학교에 평생 동안 모은 한의학서적 7천여권을 기증한 대전광역시 이당한의원 石雲 성낙기 원장(75세). 1932년 충북 영동 출생인 성낙기 원장은 지난 1957년 경희대 한의대를 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암센터장 최원철(44) 교수가 지난 22일 경희대 하계 학위 수여식에서 ‘천연물 RV의 안전성과 항암 효능 연구’를 주제로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 교수는 중국 라오닝(遼寧) 중의약대 객좌교수와 러시아 국립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의학과 양의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데 이어 2003년엔 ‘천연물의 항전이(抗轉移) 효능 연구’로 약학 박사 학위도 받은 바 있다. 맹렬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최 교수를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
김보근(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1학년) 그 중 한 분은 나중에 비행기 고장으로 일정이 하루 미뤄진 진료단을 위해 별장으로 식사 초대를 해주셨다. 별장도 넓고 아름다웠지만 한쪽에 별도로 설치된 러시아식 사우나는 우리가 받은 최고로 따뜻한 선물이었다. 공식적인 진료가 끝나고 우리가 방문한 곳은 코프샤코프 ‘망향의 언덕’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었다. 동행한 르포 작가이신 남해경 박사님으로부터 이곳에서 마지막 귀국선을 타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늘어섰다는 얘기들과 그때 배를 타지 못한 사람들의 통곡소리 때문에 인근 주민들...
김보근(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1학년) 지난 7월15일부터 22일까지 청년한의사회 회장인 박용신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를 단장으로 한 10명의 한의사와 한의과대학 학생으로 이루어진 한방의료봉사단(박용신, 김권희, 박재만, 고수정, 윤정제, 석명진, 김동우, 김상주, 김보근, 장병권)은 사할린을 다녀왔다. 사할린은 일제시대 강제징용으로 끌려간 한인들이 광복이 된 후 귀국선을 타지 못하고 또한 그동안의 노동에 대해 적절한 임금을 받지도 못한 채 2, 3대째 삶의 터전을 이어오는 곳이며, 현재까지 영주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