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6 (화)
'예방접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8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 첫 시작일부터 지난 13일 기준으로 총 1803건의 백신 오접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백신 종류 및 보관 오류’로 인한 오접종이 1171건으로 전체 64.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용량 오류’ 오접종은 296건, ‘접종시기 오류’ 161건, ‘대상자 오류’ 123건, ‘희석액 오류’ 45건, ‘주입방법 오류’ 7건 순이었다. 지역별 오접종 사례...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증상이 없다면 별도의 자가격리 없이 수동감시를 받게 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예방접종 진행상황 , 변이 바이러스 양상 등 방역상황의 변화를 고려해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관리지침’을 개정했다”며 “최근 연구결과 현재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유효함이 확인돼 이 같이 변경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은 확진자가 델타 변이 등에 감염되면 격리면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하남)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역학조사관의 1인당 담당인구수가 최대 19.3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역학조사관은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고, 백신 예방접종의 이상반응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구 역학조사관 임명 현황(21년 8월 기준)’을 통계청 인구 현황(21년 8월) 기준과 비교해본 결과, 역학조사관 1명이 담당하는 인구가 많은 지역 1위는 남양주시(72만7221...
본란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한약 복용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윤해창(대구 수성구 해창한의원 원장) 한의사로부터 연구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경미한 이상반응을 관리하기 위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정부 방침으로 정례화 됐지만 한약 복용에 대한 지침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실태 조사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해창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해창 한의사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한약 효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지...
질병관리청(질병청)이 승격 1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을 위한 검사 기관 확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설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 신속 진단을 위한 검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0년 2월 65개였던 검사 기관은 2021년 8월 223개로 늘어났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
앞으로 가벼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 인과관계가 부족해도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9일부터 인과성이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의 중증에서 경증 포함 이상반응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일 이전 접종자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추진단은 “최근 청·장년층이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심낭염 등 특별 이상반응이 증...
대학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영할 것을 권고하는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관 방역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중대본은 먼저 종합병원에 간병인, 상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산등록 방식의 출입통제시스템을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 개별 전산등록 방식으로 PCR 음성 증명서를 확인하고, 미등록자는 면회와 병동 출입금지 기능을 설정할 예정이다. 상주 보호자는 현행 지침대로 한 명만 허용하며, 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제6차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모바일을 통한 조사가 이뤄졌고,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이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상황 인식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37.3%, 9.3%p)은 지난달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스트레...
델타변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진 만큼 ‘위드 코로나(With COVID-19)’로 전환해야 한다는 각계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확산 억제’라는 현재 방식의 방역정책 기조만 가지고는 감염병 확산 방지 효과보다 소상공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피해만 키운다는 지적에서다. 3일 국회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실과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는 ‘지속 가능한 K방역 2.0 준비를 위한 국회 간담회’를 줌(Zoom)회의를 통해 ...
지난달 30일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은 지난달 17일부터 발열, 근육통, 구토 증상 등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20일 의료기관에서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신고됐다. 이후 보건환경연구원 및 질병관리청에서 두 차례 실험을 거쳐 30일 최종 확진됐다.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일본뇌염은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임상증상이 발생한다.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고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