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9 (목)
'사암침'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사)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이하 한의학회)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 공동 대표단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35회 ICMART(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국제 침술 협의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ICMART는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학술단체로 전세계 침술 관련 단체를 대표하는 기관이며, 매년 유럽 각지에서 침...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1970년 4월1일 부산광역시한의사회에서 『부산한의학회보』 제36, 37호 합본을 간행한다. 1970년대의 시작을 여는 시기에 당시 부산시한의사회 회장 김경수는 권두언에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실천요망 사항을 정리해 내놓았다. ①70년대에는 우리 한의사로서 훌륭한 인물을 선발하여 국민의 대변인으로서 국회에 보내어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선양케 하고 또한 의료법의 미비를 시정케 할 것. ②행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요청하여 고전의학원문의 번역사업을 년차계획하에 실시토록...
한국의사학회(회장 안상우)는 지난 6일 산청한방가족호텔 왕산홀에서 ‘역병과 의료위기, 그리고 대응의 역사’를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의보감 목판 전시회 참관 및 목판 체험을 시작으로 주영승 우석대 한의대 명예교수의 ‘지리산 약초자원과 동의보감 임상학’을 주제로 한 임상특강 및 안상우 회장의 ‘역병의 시대, 방역의서의 간행-간이벽온방 사례’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동의보감에서 활용된 약재 중 ‘우슬’에 대해 발표한 주영승 교수는 “동의보감 수록 약재의 연구목표는 실제 한약재로서의 효과를 ...
김명희 연구원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 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박사과정 3년간 세계적으로 6억 명을 감염시키고 65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코로나-19 팬데믹은 이어질 복합위기 속에서도 인류에 남긴 상처와 교훈은 각별하다. 14세기 흑사병의 뒤를 이어 역사상 둘째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스페인 독감(1918~1919)을 굳이 예로 들지 않더라도 국내에서도 임진왜란 당시 역병이 전국으로 번지자 의성(醫聖) 허준은 사회적 약자에 이르기까지 백성들의 아픈 마음과 질병을 치유해왔던 역사가 있다. 이처럼 한의학은...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동안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서 전국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사암도인 침술원리 제1차 심화 합숙 강좌’를 개최했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장기남)이 후원하고 사암침법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강의에서는 故 금오 김홍경 선생의 제자인 학회 소속 회원이 강사로 참여, 사암침법의 다양한 임상활용 방식을 소개하고 사암침을 직접 시연했다. 이정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강좌만 열다보니 학생들이 실습할 시간이 없었다. 이에 ...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이하 진료센터)가 지난 4월19일부터 7월7일까지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2회 한국 한의학 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사암침법과 한약에 대한 기초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제12회 한국 한의학 교육과정에서 한의학 이론에 대한 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사업책임자: 송지청 교수)에서,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영일 원장(한의사)이 실습교육을 위주로 각각 진행했다. 강의를 수료한 현지 의사들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진행하...
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한국 한의학은 중국의학의 모방이나 되물림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학으로서의 「東醫學」이다. 이것은 마치 인도의 불교가 일본에서 완성된 것이나, 도자의 기술이 중국에서 왔으나 고려의 청자기는 한국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과도 비유할 수 있다. 한의학은 우리나라 민족에 동화된 의학이며, 동시에 중국의학의 이론을 훨씬 능가한 독창적인 성격을 띤 우리 민족의 문화적 유산이다.” 위의 글은 경희대 부속한방병원 초대 병원장을 역임한 盧正祐 敎授(1918〜2008)의 『백만인의 한의학...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가 지난달 24일 ‘한독(韓獨) 사암침법 연구와 전망’을 주제로 제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의사침술학회(DÄGFA)와 교류하며 얻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정환 회장(한방신경정신과 박사)과 현재 독일 의과 학부과정을 밟고 있는 홍지성 한의사, 한국의 약사 면허를 취득한 후 독일의 내과 전문의를 지내고 있는 류소영 박사가 연사로...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경락기반심리치료(EFT) 기본과정’ 주제로 임상 현장에 도움이 되는 보수교육을 제공한 이정환 혜민서한의원장에게 강의 내용과 한의사 회원에게 기대하는 바를 비롯 정신건강 분야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제 등을 들어봤다. 이정환 원장은 한국EFT협회, 사암침법학회, 마음침법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비영리 사회문화운동단체 ‘사랑의 학교’를 운영 중이다. 경희대학교 한방신경정신과에서 주관하는 ‘EFT를 이용한 화병 단체치료’ 임상실험에 참여한 결과가 SCI급 학술지인 ‘Evidence-Bas...
[편집자주] 본란에서는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편의 제고를 위해 새로운 강의 플랫폼을 개설한 윤승일 한의기능영양학회장(광동한방병원 어지럼증·이명 센터장)에게 학회 소개 및 설립 배경을 비롯해 올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시리즈 강의의 내용 등을 들어봤다 Q. 학회 설립 배경은? 올해로 환갑이다. 그간 공부했던 한의학, 통합의학, 기능의학, 기능신경학 등을 함께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확장시키는 공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2013년에 뜻이 맞는 선후배 동료 분들과 모여서 ‘한의기능영양학회’를 설립할 수 있었다. 초짜 한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