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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더 이상 양방 전유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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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대학

“의료기기 더 이상 양방 전유물 아니다”

원주시가 ‘한방의료공학’의 메카로 집중 육성된다.

서막은 오는 12월 중순쯤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 설립을 위한 최종예산 편성에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천 평 규모 센터에 총 35억원이 투자되며, 전체 예산 중 5억원은 센터의 장비구축에 지원된다.



현재 상황으로는 내년도 설계단계를 거쳐 오는 2006년 전반기에 착공될 예정. 기획초기단계에서는 본래 지상 5층 규모였으나 운영상의 비용절감을 이유로 실제 설계단계에서 최종규모가 결정될 방침이다.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는 의료기기의 퓨전연구로 가닥을 잡게 된다. 즉 한의사가 아이템을 내면 공학전문가 및 의료기기업체들이 참여하는 다학적인 연구시스템이다.



이에따라 지역특화대학인 상지 한의대(학장 김명동)가 R&D분야에서 센터운영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현재 상지한의대는 ‘노화방지’를 비교우위 연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김 학장은 “상지 한의대가 갖추고 있는 모든 한방기술력을 응집시켜, 한방의료공학의 선두주자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삶의 질이 우선시되는 미래 한의학에서 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부분은 상당할 것”이며 “의료기기가 서양의학의 전유물이 되는 시대는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지한의대 이선구 교수는 한방의료기기의 명칭사용과 관련, “현 의료법 체제에서 굉장히 고민되는 부분”이며 “당분간은 의료보험에 등록돼 있는 의료기기의 업그레이드 차원에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교수는 “센터에서는 한방의료용구인 침·뜸·부황의 기능을 최첨단 의료기기에 새롭게 접목시키는 개발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지대는 한방의료공학도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오는 2006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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