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1 (토)

  • 구름많음속초9.4℃
  • 맑음5.8℃
  • 맑음철원4.8℃
  • 맑음동두천8.3℃
  • 맑음파주4.5℃
  • 맑음대관령-0.7℃
  • 맑음춘천6.5℃
  • 맑음백령도11.3℃
  • 맑음북강릉9.4℃
  • 맑음강릉9.2℃
  • 맑음동해8.7℃
  • 맑음서울10.5℃
  • 연무인천8.6℃
  • 맑음원주9.7℃
  • 맑음울릉도11.6℃
  • 연무수원5.9℃
  • 맑음영월7.2℃
  • 맑음충주6.4℃
  • 맑음서산3.6℃
  • 맑음울진7.5℃
  • 맑음청주11.2℃
  • 맑음대전8.9℃
  • 맑음추풍령6.7℃
  • 맑음안동8.3℃
  • 맑음상주8.1℃
  • 박무포항11.3℃
  • 맑음군산5.7℃
  • 연무대구9.7℃
  • 맑음전주8.9℃
  • 박무울산9.8℃
  • 맑음창원11.1℃
  • 맑음광주10.9℃
  • 맑음부산12.4℃
  • 맑음통영10.5℃
  • 맑음목포8.6℃
  • 맑음여수13.3℃
  • 맑음흑산도11.2℃
  • 맑음완도10.5℃
  • 맑음고창4.8℃
  • 맑음순천3.8℃
  • 박무홍성(예)5.6℃
  • 맑음6.5℃
  • 구름조금제주13.5℃
  • 구름조금고산14.7℃
  • 맑음성산12.3℃
  • 구름조금서귀포17.0℃
  • 맑음진주5.0℃
  • 맑음강화5.5℃
  • 맑음양평8.6℃
  • 맑음이천8.0℃
  • 맑음인제6.1℃
  • 맑음홍천6.6℃
  • 맑음태백2.0℃
  • 맑음정선군4.0℃
  • 맑음제천4.1℃
  • 맑음보은5.8℃
  • 맑음천안5.7℃
  • 맑음보령6.4℃
  • 맑음부여5.9℃
  • 맑음금산5.5℃
  • 맑음8.8℃
  • 맑음부안6.3℃
  • 맑음임실4.3℃
  • 맑음정읍6.7℃
  • 맑음남원6.3℃
  • 맑음장수2.5℃
  • 맑음고창군6.1℃
  • 맑음영광군4.6℃
  • 맑음김해시11.0℃
  • 맑음순창군5.1℃
  • 맑음북창원10.8℃
  • 맑음양산시10.5℃
  • 맑음보성군7.4℃
  • 맑음강진군6.5℃
  • 맑음장흥4.3℃
  • 맑음해남3.4℃
  • 맑음고흥5.3℃
  • 맑음의령군4.8℃
  • 맑음함양군4.8℃
  • 맑음광양시10.7℃
  • 맑음진도군4.5℃
  • 맑음봉화3.4℃
  • 맑음영주5.1℃
  • 맑음문경8.2℃
  • 맑음청송군2.4℃
  • 맑음영덕6.7℃
  • 맑음의성4.4℃
  • 맑음구미8.9℃
  • 맑음영천5.8℃
  • 맑음경주시6.2℃
  • 맑음거창5.3℃
  • 맑음합천6.4℃
  • 맑음밀양7.3℃
  • 맑음산청6.8℃
  • 맑음거제9.4℃
  • 맑음남해10.7℃
  • 맑음9.0℃
경실련,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 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체,봉사

경실련,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 촉구

공공의과대학 설립법 제정 등 공공의료체계 대책 마련 요구
“기득권에 휘둘려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방치해선 안 돼”


공공의대.png


최근 공공의료 의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요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지난 16일 ‘지역 의료격차 실태발표 및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개최,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와 관련 경실련은 “국가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국민이 적정 치료를 받도록 지역 의료격차를 개선할 책임이 있지만 2년 전 의료계의 반대로 관련 정책이 중단돼 지역의료 상황이 더욱 열악해지고 있다”며 “의료기득권에 휘둘려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국회와 중앙정부의 직무유기를 규탄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한 “10년 전부터 의사 부족 문제가 지적됐지만 의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18년째 의대 입학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했다”면서, 중앙정부의 무능을 질타했다.


경실련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치료가능 사망률(치료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졌다면 살릴 수 있는 죽음)이 높은 지역은 300병상 이상 책임의료기관의 의사와 공공병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전국의 상당수 지역이 △치료가능 사망률 △의사 수 △공공병원 설치률 기준으로 전국 평균보다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전남·경북은 치료가능 사망률이 높고 의사 수와 공공병원 설치률 모두 전국 평균 이하인 ‘최악의 의료 최약지’로 드러났다. 이들 3개 지역은 도서 산간 지역이 있는 지역이나 국립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없어 적정 공공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경실련은 △공공의과대학 설립법 제정 △의과대학 입학정원 대폭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 위한 대책 마련 등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이밖에도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요구하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대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의대법 제정 및 의대정원 확대운동’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경실련 외에도 보건사회연구원이 의대정원을 늘리지 않으면 10년 후 의사 2만 7000명이 부족할 것을 경고한데 이어 교육부도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며 보건복지부에 의대정원 확대를 공식 요청한 가운데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매주 협의체를 개최해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논의키로 했다.



주혜지 기자




  • [한의약 이슈 브리핑] 초음파진단기기 허용 대법원 판결 후속조치와 한의 보장성 확대방안 마련

  • [3분 한의약] 긴장성 두통의 특징적인 증상과 원인, 한의약 치료 효과!

  • [한의약 이슈 브리핑] 한국 한의사와 대만 중의사, 현대 진단기기 사용 확대 공동선언문 발표

  • [3분 한의약] 월경통의 종류와 증상에 따른 효과적인 한의약 치료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