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9 (목)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2일 어깨동무한의원에서 ‘제2회 이사회’를 개최, 그동안 진행됐던 주요 회무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정기총회 일정 등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유옹 회장은 “코로나19 앤데믹으로 다다르면서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다수의 회무들을 대면으로 전환,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를 진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지난 6월 취임 이후 회원들의 권익 향상 및 한의학 의권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번 회계연도 남은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랑구 류경기 구청장·김무영 보건소장 등과 진행한 간담회 결과를 비롯해 세무법인 호연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회무경과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경영세미나 개최 △중랑구한의사회 반모임(또는 송년회의 밤) 모임 △정기총회 개최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유화 난임위원장은 중랑구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보고를 통해 “현재 7명의 난임부부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임신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아이’라는 큰 선물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세미나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 분야 및 참석 등과 관련된 설문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개최 예정인 송년회의 밤 모임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에 중랑구한의사회는 내달 7일 지역의 내외빈 등을 초청해 ‘송년회의 밤’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1부에서는 세무·노무·법무 등을 주제로 한 경영세미나를, 또한 2부에서는 내년 중랑구한의사회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정기총회는 내년 1월11일 개최키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세부적인 일정 및 추진사항은 회장 및 총회 의장에게 위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