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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보건의료 타 직종 임금격차,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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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의사와 보건의료 타 직종 임금격차,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

의사 연봉, 약사의 3배·간호사의 5배·간호조무사의 8.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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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사와 타 직종간 임금격차가 심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의미와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의사에 비해 타 직종들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 임금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실태조사 결과 보건의료분야의 직종별 임금 격차가 10년 전보다 더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한 해 평균 의사 임금은 약 2억 3천여만 원으로 약사의 3배, 간호사의 5배, 간호조무사의 8.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10년간 보건의료인력의 직종간 임금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양상은 OECD 국가들의 평균 임금격차와 비교해도 매우 큰 편에 속한다는 지적이다.

 

이어 "의사와 타 직종간의 임금격차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은 의사 부족이 미친 영향이 크다"며 "간호인력을 비롯한 타 직종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태조사는 간호사 등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소진이나 법적 업무 범위가 불명확한 문제도 지적했다"며 "소진을 막고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산업업종별 수준에서의 적정 노동조건과 임금수준을 마련토록 초기업단위 노사관계와 교섭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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