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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다복한의원(대표원장 최영진)은 운동선수의 체력증진을 위한 한약(Functional Food Composition For Improving Muscular Endurance And Relieving Fatigue: 근지구력을 개선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기능성 체력탕 조성물)을 미국 특허청에 특허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영진 원장은 지난 2006년 한국체육대학 엘리트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으로 한약의 효과를 확인해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스포츠 기능성 음료로 국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후 꾸준한 연구로 지난해 4월 ‘근육의 지구력 향상 및 피로 해소용 기능성 식품 조성물’ 로 국내 두 번째 특허를 등록한 뒤, 최근 미국 특허 등록까지 완료한 것.
최영진 원장은 "운동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근지구력’과 ‘빠른 피로 회복’"이라며 "구체적으로 근지구력은 근육 피로 해소와 심폐지구력 향상을 통해 길러질 수 있고 이를 위한 대표적인 한약재는 ‘두충’과 ‘오미자’"라고 전했다. 두충과 오미자가 포함된 한약으로 실험을 한 결과, 실험대상의 운동지속 가능 시간이 늘어나고, 근육 내 에너지원인 글리코겐(glycogen) 함량 증가를 확인해 근지구력 증가 효과를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유럽 최대 반도핑 검사기관인 LGC 연구소에 세계반도핑기구(WADA) 기준으로 체력탕 분석을 의뢰해 한약에 포함된 전성분에 대한 도핑 음성 판정까지 확인, 운동선수들의 도핑에 대한 걱정을 해소시켰다.
최 원장은 “현재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많은 국가 대표 선수들이 체력 관리를 위해 본 한의원의 체력탕을 복용하고 있다"며 "피로 회복의 효과는 물론, 수시로 이뤄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도핑 검사 및 IOC 주관의 패럴림픽과 데플림픽 메달 수상자들이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도핑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는 등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이 안심하고 복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한약 복용(체력탕)으로 유산소 운동능력 향상, 최대산소섭취량 (Vo2Max) 향상, 최대심박수 증가, 안정심박수 회복속도 향상, 젖산 분해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널리 알려진 마황, 반하 뿐만 아니라 사향도 50mg/day 이상 복용 시 도핑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어 공진단 복용 시 한의사의 처방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