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4 (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가 최근 신규 수행의료기관 33곳을 최종 선정하고 한의약 세계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21년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이용 증진을 위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제21조제1항에 의거해 시행하는 한의약 분야 국고 보조사업이다.
이에 서울시한의사회 컨소시엄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5월 11일에는 서울시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대면 면접으로 23개소, 5월 25일에는 비대면 평가를 통해 10개소를 선정해 최종 33개소를 신규 수행의료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신규기관 선정에 따라 기존 사업의 13개소를 포함한 총 46개 수행의료기관이 중국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홍보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정국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사업단장(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외국인환자 진료의 규모는 점차 늘고 있지만, 한의약이 담당하는 비중은 5%대로 정체가 돼 있다”며 “지난해 시행했던 사업을 바탕으로 지원센터를 통해서 각 기관들이 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환자 유치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는 환자 유치 경험이 없는 기관에는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및 환자유치 사업 준비를 위한 제반 행정업무를 보조하며, 유치 경험이 있는 기관에는 마케팅 채널을 추가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프로그램 수행 의료기관은 아래와 같다.
2021년 참여 의료기관
△박성일한의원(원장 박성일) △그린한의원(원장 배준상) △경복궁경희한의원(원장 김남식) △박지훈한의원(원장 박지훈) △솔담한방병원(원장 현경철) △미미한의원(원장 남은영) △참다운한의원(원장 박영애) △엄지한의원(원장 서재화) △자하연한의원(원장 임형택) △로담한의원(원장 홍무석) △서초아이누리한의원(원장 황만기) △우보한의원(원장 박진성), 하늘마음한의원(원장 박성배)
2022년 참여 의료기관
△광덕안정365한의원(원장 김경민) △김선호한의원(원장 김선호) △팔도한의원(원장 이진욱) △이온한의원(원장 장홍석) △튼튼한방병원(원장 김병철) △강동경희대한방병원(원장 박재우) △중국대인당한의원(원장 손지근) △이태원제일한의원(원장 양운호) △센트럴파크한의원(원장 오세웅) △천호한의원(원장 윤석용) △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 △365다시재한방병원(원장 정훈) △시지한의원(원장 지재동) △백비한방병원(원장 홍순박) △구산한의원(원장 금수연) △청주나비솔한의원(원장 김희준) △대자인병원(원장 서동형) △불로한의원(원장 송정오) △비엠한방내과한의원(원장 이제원) △모아한의원(원장 장경호) △아름다운한의원(원장 손명용) △한독한방병원(원장 송상열) △두기한의원(원장 양태규) △한국한의원(원장 윤경석) △보리은백한의원(원장 정태민) △연산 당당한방병원(원장 성진욱) △해찬한의원(원장 정해찬) △마이플한의원(원장 고창현) △나다움한의원(원장 박주연) △보금한방병원(원장 이한창) △후한의원(원장 정선아) △통인한의원(원장 이승환) △노들담한의원(원장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