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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사회의 극복 키워드는 ‘한의학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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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사회의 극복 키워드는 ‘한의학 육성’”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만성질환 관리 위한 한의학과 신설 기대
시민 건강증진 위해 새로운 발전 방향 모색…울산시한의사회와 공조
이상옥 울산광역시의원

이상옥.jpg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곳 가운데 울산광역시가 7번째로 지난해 9월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했다. 이상옥 울산광역시의원은 한의약육성의 기본 방향, 한의약육성 계획의 수립·시행, 계획 수립의 협조, 한의약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의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 현대의학과 한의학의 공존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 일선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고 있는 울산시한의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현재 울산시는 한의학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기 통과된 한의약 육성 조례를 근거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나설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으로부터 향후 ‘한의약 육성 조례’와 관련된 사업계획 및 목표 등에 대해 들어 보았다.


Q. ‘한의약 육성 조례’가 시행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어쩌면 우리 삶에 계속 존재할 수 있고, 이러한 현 상황에서 고위험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경계는 개개인의 면역기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는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며, 면역기능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의 특성에 맞는 한의약 육성이 필요하다 판단해 법안을 발의해 조례를 만들게 됐다. 한의학에 대한 우수성, 필요성에 대해 다른 의원들도 이견이 없었다.



Q. ‘한의약 육성 조례’를 통해 기대하고 있는 변화가 있다면?

천년 누대에 걸쳐 이뤄 놓은 한의약의 우수성은 우리의 큰 자산이다. 조례의 제정을 통해 전통의학의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 또한 한의학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에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Q. 울산시가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우선 사업은?

저출산 문제다. 저출산 문제는 우리 시만의 문제가 아닌 국력을 좌우하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로 현재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가임기 여성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의술을 제공함은 물론, 산후 조리 한약지원 사업 등을 통해 출산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울산공공의료원 설립’도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울산의 열악한 의료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감염병 발생 시 컨트롤 타워의 역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취약계층 건강 관리 사업 △지역특성을 고려한 의료 정책 등을 수행할 ‘울산공공의료원’ 설립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공공의료원 내 한의학과도 함께 신설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


Q.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깊다.

우리만의 우수한 의료기술인 한의학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 큰 자긍심으로 느껴진다. 10여 년 전 척추디스크 진단을 받고 지인의 권유로 두 달 동안 한의원 치료와 1시간 걷기를 병행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또한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통증을 겪었을 때도 한의치료를 통해 해결했다.

 

어쩌면 사상체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방법이 유효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감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Q. 울산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울산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국가를 이끌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임에 확신한다. 하지만 이전의 무분별한 발전과 시민의 희생만을 강요한 방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

 

새들과 그리고 사람이 찾는 생태도시 울산을 지향하고, 시민의 건강이 최우선시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재정적인 지원이 부좀함에도 시민들을 위해 희생해주시는 한의계의 노고에 시의회를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울산시한의사회가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

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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