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월)
(사)약침학회(학회장 강인정)의 굿닥터스나눔단이 (사)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과 함께 지난달 30일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약침학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사회공헌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나눔축산봉사단 10여명과 약침학회 한의사 6명, 간호사 및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여 침술, 약침, 한방과립 처방, 방문 진료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을 농촌지역 어르신 및 주민들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진료를 받은 서...
소록도 찾아 봉사의 참된 의미 되새기는 시간 가져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중앙간호봉사단 우수단원을 대상으로 최근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소록도마리안느와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정신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단원 중 정단원 19명(간호사 15명, 간호대학생 4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센인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봉사의 참된 의미...
전 세계 의료지원 필요성에 공감 의료지원 등 장기프로젝트 함께 구상하기로 협의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단장 허영진, 이하 KOMSTA)과 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지난 27일 지구촌 생명 살리기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KOMSTA 허영진 단장, 손영훈 부단장, 이승언·김영삼 이사, 최성구 이사 등이 참석해 전 세계 의료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인도적 북한 의료지원 등 지속 가능한 장기프로젝트를 함께 구상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혈맥약침술에 대한 대법원의 원심 파기 환송 결정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증되지 않은 혈맥약침술의 무분별한 자행에 대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대법원이 밝힌 것처럼 의료행위에 제공되는 의료기술은 의학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춰야 하는데, 한의계에는 이러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시술이 만연하다”면서 “정부와 식약처가 혈맥약침술과 같이 검증되지 않은 행위로 인해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는지 예의 주시하고, 신속한...
한약사제도 발전 위한 결과 도출 희망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 이하 한약사회)가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한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계획을연내 마련해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19년 시행계획을 심의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약사회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통해 "한약의 급여화 시범사업 결정에 대해 매우 환영하는 바"라며 "우리 한약사들은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서 한약의 유일한 전문가로서 국민의 건강과 이익 ...
최대집 회장 “실망과 분노…극단적 투쟁 돌입할 것”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도 전면 재검토 요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0년도 의원급 수가인상률을 최종 2.9%로 결정하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8일 “의협이 제시한 마지노선인 3.5%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의 수가 정상화 의지가 없다는 사실이 결국 확인됐다. 극단적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대집 회장은 건정심 결정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
최인화 교수팀 연구 결과 발표…스테로이드 반응 없던 환자, 한약‧침‧뜸‧재활훈련 통해 호전 심한 감기나 부비동염을 앓고 난 뒤 나타난 후각장애에 대해 한의치료가 긍정적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클리닉에서는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반응이 없었던 환자들 중 특히 감기 후에 발생한 후각장애에서 한방 치료 후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후각장애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치료 전후로 여덟가지 향을 맡고 주어진 보기에서 해당하는 냄새를 고...
文基洪의 濟世寶鑑論 “사회에 봉사하고 후학을 깨우쳐주는 것이 濟世이다” 1931년 文基洪(생몰년대 미상)은 『濟世寶鑑』이라는 제목의 의서를 간행하였다. 文基洪은 호가 濟世堂으로서 뛰어난 의술로 일제시대에 이름을 날린 名醫였다. 부산을 중심으로 각 도를 순행하면서 진료를 하여 수많은 병자들을 완쾌시켜 가는 곳마다 공적비가 서기도 하였다. 그의 공적비는 浦項, 甘浦, 경주석굴암, 울산, 언양, 양산통도사, 동래좌수영, 마산봉화령, 漆原龜山 등 경남북 일원 9군데에 달한다고 한다. 1931년 11월18일자 동아일보 기사를 ...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5일 제336회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경기도 한의약 난임사업 지원 조례안’을 각각 통과시켰다. 최종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과 정희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한의약 난임사업 지원 조례안’은 각각 15명의 의원이 발의자로 참여해 도지사의 한의약 육성 의지와 난임부부에 대한 한의 난임치료 지원에 따른 상세한 규정을 담았다.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에서는 도지사는 한방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사업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 ...
한의약으로 장애인 2차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 주관적건강·신체통증 수준·우울 척도 개선…만족도 100% 개인별 질환대상 침 시술, 첩약지원, 도인안마, 재활운동 등 강원도 홍천군보건소 ‘한방!으로 장애인 행복 더함’ 사업 장애인은 주장애로 인해 다양한 2차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지역사회 중심의 포괄적 재활서비스 제공을 통한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적 참여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강원도 홍천군보건소는 장애인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