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월)
“의료진 실수로 동맥 손상” vs “3차례 수술로 약해진 상태”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척추수술을 받던 70대 여성 환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이 병원에서 수술 중 숨진 A(72)씨의 유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병원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남동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부러진 척추에 지지대를 박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갔으나 수술 도중 숨졌다. 이에 유족은 의료진들이 실수로 동맥을 손상해 A씨를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최혁용입니다. 최근 첩약 건강보험 급여 추진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입니다. 회원님들의 우려가 큰 정책임에도 성과를 도출하려는 성급한 마음에 내부 논의와 소통에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또한 자보추나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된 혼란에 대해서도 회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추후 자보추나와 관련한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와 43대 집행진은 회원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고견을 받들어,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
23일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 개최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한의사협회와 보건의약 3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보건의료 전문가 바둑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계 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데일리팜, 메디칼타임즈, 한국바둑방송이 공동주최하며 유한양행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는 ‘면역증강조 (인터넷 5단 이상)’, ‘피로회복조 (인터넷 4~1단)’, ‘활...
진주시한의사회-경남서부보훈지청 MOU 체결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윤재은)와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선)은 지난 30일 경남서부보훈지청 2층 호국관에서 취약계층 6·25참전유공자 한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주시한의사회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20명에게 6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한다. 김덕선 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진주시한의사회가 6·25참전 어르신들의 체질에 맞는 기력회복 한약을 무료로 지원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재은 회장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성명서 발표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31일 ‘2020년 건강보험 수가계약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건보공단에 △가입자 대리인 역할 망각하지 말고 중립적 위치에서 수가협상에 임할 것 △재정균형성에 입각한 환산지수 본연의 수가조정 원칙 준수할 것 △-왜곡된 수가 책정방식(원가+α)철회하고, 국민부담 고려한 합리적 수준에서 수가를 결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 2020년도 건강보험수가(환산지수) 결정을 두고 건강보험...
한의원의 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일부 사례 한의계 전체로 확대해 눈살 “주사기 오남용·대리수술 실태 파악 등 양의계 자정부터” [한의신문=윤영혜 기자]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한의계를 비방하는 내용의 광고를 주요 일간지에 게재했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한의계 폄훼로 검찰에 송치된 지 바로 다음날이다. 5월 31일자 조선일보 5면에는 ‘한약에 전문의약품을 몰래 섞은 한의사가 또 적발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해당 광고는 전문의약품인 혈당강하제, 간질치료제,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제를 섞...
충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하고 ‘안전한 충남’ 만들 것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안전한 충남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청남도는 지난 31일 홍성군 한울초등학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옐로카드’를 가방에 부착하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옐로카드’는 주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야간에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주·야간에 모두 어린이 보행자의 시인성을 증가시켜주는 어린이 교통...
근로자 대상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및 신속한 신고 방법 교육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를 확립하고 올바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화재예방 훈련이 영천한의마을에서 실시됐다. 영천시는 지난 29일 영천한의마을과 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에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15조(특정 소방대상물의 근무자 및 거주자에 대한 소방훈련과 교육)에 따라 현장근무자, 시 관계자, 소방 용역업체, 동부119안전센터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을 위한 자체 소방훈련을...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및 소득 부과기반 강화 분리과세소득에 대해서도 보험료 부과 검토 기존 보험료 경감제도 전반적으로 정비 고액·상습 체납자 압류재산 공매 등 적극 대응 지난호에서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추진과제 중 △합리적인 지출구조 설계 △통합적·효율적인 노인의료 제공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호에서는 ‘건강보험의 신뢰 확보 및 미래 대비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인 △공평한 보험료 부과 △가입자 자격·징수 관리 제도 개선 △통계·정보 관리 강화 △건강보험 운영체계 개선 중 △공평한 보험료 부과 △...
‘2017 한국한의약연감’에 따르면 면허 한의사 수는 ‘08년 1만7541명에서 매년 평균 약 731명씩 증가했고, ‘16년 대비 ‘17년에는 660명이 증가해 2만4120명이 됐다. 면허 한의사 수 증가에 따라 한의사 1인당 국민 수는 점차 감소해 ‘08년 한의사 1인당 국민 수는 2782명이었지만 ‘17년에는 214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양의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복수면허자는 ‘13년 이후 20명 이상씩 증가해 ‘16년에는 319명에 달했고 ‘17년에는 소폭 감소해 316명이 돼 ‘17년 기준으로 면허 한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