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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지난해 한의난임지원사업 9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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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서울 중구, 지난해 한의난임지원사업 95점

임신 성공률 16.2%…올해 시비로 4900만 원 지원

[caption id="attachment_415659" align="alignleft" width="300"]Pregnant young woman holding one hand her belly and in other hand hold baby socks [사진=게티이미지뱅크][/caption]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 결과 95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이에 힘입어 올해도 난임으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위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에 착수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을 실시,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난임 전담인력 배치 △지정한의원 대상 설명회, 교육, 토론회 등 정기 간담회 △집중치료 완료율 △임신 성공률 등 11개 평가 지표에서 100점 만점에 합계 95점을 획득했다.



특히 난임 한방치료 효과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성과 평가 항목에서 집중치료 완료율은 97.4 %, 임신 성공률 16.2 %를 달성하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중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임신 성공률 20% 달성에 도전한다.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시비 4900만 원을 확보하고 난임 진단을 받은 만44세 이하 여성 또는 배우자가 만44세 이하인 난임 남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약 투약, 침구 시술, 상담 등 치료에 드는 비용을 전액 보조받게 된다.



여성은 한약 투약(15일분씩 8회), 침구 시술(2주 1회), 상담(12회) 등 4개월 간 집중 치료 후에 다시 4개월의 경과 관찰치료를 받는다. 남성은 한약 투약(15일분씩 4회), 침구 시술(2주 1회), 상담(8회) 등 2개월의 집중치료 후 4개월 간 경과 관찰치료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지원 대상도 난임 여성에서 난임 부부로 확대했다. 난임 치료는 부부가 함께 받아야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임상연구 결과 때문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지원신청서, 난임진단서, 정액검사결과지, 신분증 등을 갖고 중구보건소 1층 한방실(☎3396-6487, 6438)로 방문하면 된다.



중구는 관내 주민에 우선순위를 뒀지만 경우에 따라 관외 주민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구 의약과 관계자는 "한의학적 효과가 입증된 난임 치료를 부부가 함께 받으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며 "난임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건강한 출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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