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목)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 ‘찬성’ 62.5% vs ‘반대’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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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 ‘찬성’ 62.5% vs ‘반대’ 34.4%

화이트칼라·블루칼라 직업군서 찬성 비율 높아…자영업자는 찬반 ‘팽팽’
리얼미터, YTN ‘더뉴스’ 의뢰로 국민 500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거리두기 강화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다중이용시설 영업 제한 등을 포함한 거리두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코로나19 방역 거리두기 강화 찬반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62.5%(매우 찬성 25.7%·어느 정도 찬성 36.9%)로 나타나 ‘반대한다’라는 응답 34.4%(매우 반대 13.4%·어느 정도 반대 21.0%)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0%였다.


대부분 권역에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광주·전라(찬성 77.7%, 반대 22.3%) 거주자 10명 중 8명 정도인 77.7%가 거리두기 강화 주장에 찬성해 다른 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인천·경기(64.3%, 30.8%)와 부산·울산·경남(62.5%, 37.5%), 서울(61.6%, 35.1%), 대전·세종·충청(55.4%, 44.6%)에서 반대 대비 찬성 비율이 높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찬성’ 49.4%, ‘반대’ 41.8%로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으며, 세부적으로 ‘매우 반대’ 24.7%, ‘어느 정도 반대’ 17.1%로 적극 부정 응답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이 다수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20대에서는 ‘찬성’ 70.6%, ‘반대’ 28.4%로 다른 연령대 대비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이어 70세 이상(찬성 64.9%, 반대 24.3%)과 30대(63.8%, 33.4%), 60대(61.3%, 36.7%), 50대(60.3%, 38.6%) 순으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반대한다’라는 응답보다 노픈 비율을 나타냈다.


이밖에 직업별로는 자영업자를 제외한 다른 직업군에서는 반대 대비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화이트칼라(68.0%, 31.6%)와 블루칼라(58.9%, 33.4%)에서는 찬성이 다수였지만, 자영업자에서는 ‘찬성’ 46.0%, ‘반대’ 51.2%로 팽팽하게 의견이 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943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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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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