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목)

  • 구름많음속초2.3℃
  • 눈-1.0℃
  • 흐림철원-1.2℃
  • 구름많음동두천-0.6℃
  • 구름많음파주-0.3℃
  • 구름조금대관령-4.4℃
  • 구름많음백령도-2.2℃
  • 눈북강릉2.1℃
  • 구름많음강릉3.2℃
  • 구름많음동해4.4℃
  • 구름많음서울0.3℃
  • 구름조금인천0.1℃
  • 맑음원주1.0℃
  • 구름많음울릉도8.9℃
  • 흐림수원0.5℃
  • 맑음영월0.0℃
  • 흐림충주-0.2℃
  • 흐림서산0.9℃
  • 맑음울진8.9℃
  • 눈청주0.8℃
  • 눈대전1.9℃
  • 구름많음추풍령2.2℃
  • 구름많음안동5.9℃
  • 구름많음상주2.9℃
  • 맑음포항10.8℃
  • 흐림군산2.9℃
  • 맑음대구10.7℃
  • 흐림전주3.1℃
  • 맑음울산11.0℃
  • 맑음창원11.1℃
  • 비광주4.5℃
  • 맑음부산10.0℃
  • 맑음통영9.9℃
  • 구름많음목포5.9℃
  • 구름많음여수9.3℃
  • 구름많음흑산도6.4℃
  • 흐림완도8.3℃
  • 흐림고창4.1℃
  • 흐림순천5.8℃
  • 눈홍성(예)2.1℃
  • 흐림제주9.8℃
  • 흐림고산10.3℃
  • 구름많음성산10.7℃
  • 맑음서귀포11.1℃
  • 맑음진주10.3℃
  • 구름조금강화0.2℃
  • 흐림양평1.9℃
  • 흐림이천1.5℃
  • 흐림인제-1.2℃
  • 구름많음홍천0.2℃
  • 흐림태백-0.2℃
  • 흐림정선군-1.3℃
  • 흐림제천-1.2℃
  • 흐림보은1.0℃
  • 흐림천안0.8℃
  • 흐림보령3.6℃
  • 흐림부여2.1℃
  • 흐림금산2.0℃
  • 흐림0.3℃
  • 흐림부안3.9℃
  • 흐림임실1.7℃
  • 흐림정읍3.5℃
  • 흐림남원3.1℃
  • 흐림장수0.0℃
  • 흐림고창군3.9℃
  • 흐림영광군4.3℃
  • 맑음김해시10.8℃
  • 흐림순창군2.8℃
  • 맑음북창원12.0℃
  • 맑음양산시10.5℃
  • 흐림보성군9.1℃
  • 흐림강진군6.8℃
  • 흐림장흥6.4℃
  • 흐림해남6.2℃
  • 흐림고흥8.3℃
  • 맑음의령군12.2℃
  • 구름많음함양군4.9℃
  • 구름많음광양시8.9℃
  • 흐림진도군7.5℃
  • 흐림봉화3.2℃
  • 맑음영주1.3℃
  • 흐림문경0.8℃
  • 구름많음청송군7.6℃
  • 구름조금영덕9.5℃
  • 구름많음의성8.3℃
  • 구름많음구미8.8℃
  • 맑음영천10.2℃
  • 맑음경주시10.4℃
  • 흐림거창5.2℃
  • 구름많음합천9.7℃
  • 맑음밀양10.4℃
  • 구름많음산청7.9℃
  • 맑음거제10.1℃
  • 맑음남해9.8℃
“몸의 감각에 따라 감정 다르게 느껴진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술,한약

“몸의 감각에 따라 감정 다르게 느껴진다”

침 치료 등 통해 몸의 감각 변화가 정서 조절에 영향 미치는 기전 이해 ‘도움’
채윤병 경희한의대 교수, ‘Molecular Brain’에 연구결과 게재

감정에 대한 인식은 몸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이같은 생리적 피드백은 정서 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감정은 정서적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의 주관적 경험으로 이해된다.


이런 가운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채윤병 교수팀은 두려움과 관련된 몸의 내부수용감각(interoception)의 상태를 높인 경우 두려움 관련 정서 반응이 크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뇌영상 장비 안에서 신체감각 상상 측정(bodily imagery task)을 통해 특정 감정(두려움 혹은 역겨움)과 관련된 몸의 감각을 느끼도록 했다. 즉 두려움 혹은 역겨움 관련 몸의 감각 상태에서 다양한 수준의 두려움 혹은 역겨움을 표현하는 얼굴을 보여주며, 두려움 혹은 역겨움 관련 얼굴을 판단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를 진행한 것.


연구 결과 정신물리학적 분석에서는 두려움과 관련된 신체 감각을 느끼도록 한 경우, 동일한 정도의 얼굴에 대해 두려움으로 판단하는 편견이 발생했다.


특히 뇌영상 분석을 통해 두려움 관련된 신체 감각을 느끼도록 한 경우 ‘전두-뇌섬-측두 네트워크’(fronto-insular-temporal network)의 활성이 증가한 사실을 발견하는 한편 특정 감정과 관련된 신체상태 변화에 따라 전측 대상회 및 선조외체영역(extrastriate body area)과 전두-뇌섬-측두 네트워크의 기능적 연결성이 조절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채윤병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특정 정서와 관련된 신체 감각의 패턴은 정서 관련 내부 장기의 상태 정보를 제공, 정서 관련 정보 처리과정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는 신체감각 변화 유도를 통해 정서 처리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향후 침 치료 혹은 명상 등을 통해 몸의 감각 변화가 정서 조절에 영향을 주는 기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분자 뇌’(Molecular Brain: Impact factor 4.686) 최근호에 ‘Enhanced bodily states of fear facilitates bias perception of fearful fac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1.jpg

강환웅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