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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 개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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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통계청,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8) 개정·고시

최신 국제분류 반영 및 세분화 타당성 검토, 코딩 편의성 제고 등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의학 발전과 새로운 통계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를 개정, 1일 고시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는 보건 관련 통계 작성을 목적으로 1952년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일곱 차례 개정됐으며, 이번이 8차 개정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국제질병분류(ICD-10)와 종양학국제질병분류(ICD-O-3)의 최신 변경 내용을 반영했고, 사전 현장적용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세분화 분류를 사전 검토했다.


또한 활용도가 낮은 분류는 정비하고, 신규 희귀질환을 반영하는 한편 의학용어는 전문분야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한글 용어로 수정했다.


특히 제8차 개정에서는 보건통계의 국제비교성, 의학적 타당성, 전문성에 기반한 국내 보건환경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코딩 부담 경감을 위한 국내 세분화 정비로 5·6단위 분류가 감소했으며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코드 안내(포함용어 등)를 추가했다.


주요 반영내용을 살펴보면 제10차 국제질병사인분류(ICD-10) 2019년판 및 신생물의 최신 의학정보인 제3차 종양학국제질병분류(ICD-O-3) 2019년판 반영해 국제분류를 반영하고, 사전 현장적용시험(의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험심사자 참여)을 통해 신규 코드에 대한 실제 적용 가능성, 통계 유의성을 검토해 반영(32건)했다.


이와 함께 코딩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국민신문고, 상담센터 문의 중 다빈도 11개 질병과 48개 희귀질환은 코딩 편의를 위해 안내 추가하는 한편 용어순화 및 분류정비를 위해서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96개 의학용어 표현을 순화하고, 심평원 청구데이터, 환자 조사자료, 병원진료 통계를 통해 코드의 활용성이 낮은 분류(빈도 저조 등) 174개는 통합 및 삭제했다.


통계청은 “이번 개정이 국내 의료기관 및 관련 기관에서 널리 사용돼 정확한 보건통계가 생산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의학 연구 및 보건정책이 수립·시행돼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8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개정자료는 통계청 '통계분류포털→보건분류→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최신개정'(https://kssc.kostat.go.kr:8443/ksscNew_web/kssc/ccc/forwardPage.do?gubun=004_kcdtn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정은 제10차 국제질병분류(ICD-10)를 기반으로 개정한 것으로, 게임이용 장애(gaming disorder)가 포함된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11)를 반영한 것은 아니며, ICD-11 국내 도입은 충분한 연구와 사회적 합의를 마친 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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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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