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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48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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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주말에도 신규 확진자 48명 발생…“지역사회 감염 어쩌나”

이태원發 코로나, 23일과 24일 각각 23명·25명 신규 확진
237만명 등교 개학 앞두고 있어 대책 마련 절실

증가세.JP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다시 촉발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오는 27일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37만명의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에 따르면 지난 23일과 24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23명, 25명 발생했다. 25일에는 신규 확진자가 16명 발생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06명을 기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에 다녀간 경기 용인시 66번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8일 경기도에서 2명, 서울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발생했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으로 인한 총 누적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4일 12시 기준 총 2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106명) △경기(58명) △인천(40명) △충북(9명) △부산(4명) △경남(2명) △전북(2명) △대전(1명) △충남(1명) △강원(1명) △제주(1명) 등 순이다.

 

감영경로별은 클럽 방문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가 12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19∼29세(122명) △30대(35명) △40대(19명) △50대(12명) △60세 이상(11명) 등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78명, 여자 47명이었다.

 

이 밖에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등 5명이 확진돼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라 밝혔다.

 

경기도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확진과 관련해서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감염이 계속 확산될 움직임을 보이자 교육부는 오는 27일 등교일은 예정대로 진행하되 6월까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큰 지역에 한해 학교 등교 인원을 전교생의 3분의 2 미만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초등학생 돌봄 지원과 관련해서도 매일 등교를 하지 않더라도 계속 제공하도록 했다.

 

한편 이태원 클럽과 주점을 중심으로 전파된 코로나바이러스는 그간 신천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른 유형으로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이태원 집단감염을 일으킨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신천지 중심의 집단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유형”이라며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바이러스 유형을 A·B·C형으로 분류한 결과 한국에서 신천지 집단감염은 B형,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C형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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