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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 수호하는 정치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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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민주주의 수호하는 정치인 되겠다”

광주 북구을 출마…“반기업정서 해소·일자리 창출 목표”
“한·양방 협진체제 구축 등 효율적 의료시스템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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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휘중 기독자유통일당 후보



“소중한 가치인 ‘자유’를 수호하기에 기독자유통일당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죠.”

4·15 총선에서 광주 북구 을에 출마하는 강휘중 후보는 기독자유통일당을 택한 이유에 대해 지난 2일 이렇게 밝혔다. 그는 ‘자유’라는 가치가 사라진 국가일수록 코로나19 같은 비상 상황에서 바닥을 드러낼 것이라고 했다. 그 예로 북한을 지목했다.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아는 교회가 무너진 곳이라는 것이다. 전세계가 비상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계속하는 북한은 이미 모든 국민의 자유가 박탈돼 버렸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즉 김 씨 3대가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있는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따르는 이상 결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공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강 후보는 광주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을 마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부산에서 한의학전문대학원을 나오고 다시 광주에서 1년간 일반수련의를, 그리고 대전에서 3년간 전문수련의로 생활한 이색 경력도 갖고 있다. 강 후보로부터 기독자유통일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총선 출마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한의사로서 정치인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된 건 군 생활을 통해서였다. GP파괴, 전방사단 및 예비사단 해체, 군 병력 감축으로 무장해제를 하는 모습에서 위기의식을 느꼈고 이후 공수처법 통과로 삼권분리 원칙의 훼손, 토지 공개념, 토지국유화, 동일노동/동일임금 등이 사회주의로 가려는 움직임으로 보였다. 

이후 역사와 사상 공부를 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어이없게도 종북주사파 세력의 휘둘리고 있다는 위기의식이 생겼다. 특히 통진당이 해산되지 않았더라면 이미 대한민국은 적화돼 버렸을 것이라는 이야기, 김승규 전 국정원장의 일심회 간첩단 사건을 통해 충격을 받았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반대하는 길,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길로 가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무직으로 신고했던데, 요즘 근황이 궁금하다. 

지난 2월 29일까지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일을 쉬고 있다. 말 그대로 ‘무직’ 상태로 수입은 없다. 3월부터 역사와 사상에 대한 공부를 할 기회를 얻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사람들,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다. 

현재 선거캠프에도 타지방에서 자원해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  후보등록 전에는 다양한 서류 준비와 작성으로, 현재는 2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 준비로 하루하루가 새롭고 바쁜데, 이때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지역구인 광주 내 최연소 후보다. 

나이가 그렇게 큰 이슈가 되는지는 실감이 잘 나진 않는다. 액면가가 많이 책정되는 스타일이라서 잘 모를 수도 있겠다. 나이가 많고 적음보다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고 국민을 생각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유민주주의와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인정하고 있는지, 헌법을 존중하며,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유지하는지, 사유재산제를 인정하고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키려고 하는지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기본 자격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지역을 전전한 것으로 보인다. 왜 광주 북구인가?

사실 ‘토박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왔다. 다만 출마하는 광주 북구는 유년, 청소년 시절을 보낸 곳이라 포근한 추억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광주가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간절해졌다.  

무엇보다 광주로 돌아온 이유는 이 지역이 일어나야 대한민국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집권세력은 정당정치를 통해 대중을 설득하고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보다 포퓰리즘이나 각종 보조금 등 선심성 공짜로 권력을 창출하고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건실한 경제 사회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무언가에 의존하고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셈이다. 공짜는 없다. 모든 고귀한 가치에는 피와 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면서도 광주의 경제적 발전에 앞장서고 싶어서 왔다. 

구체적으로는 호남의 반기업 정서를 해소하고,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교육 분야에서는 바우처 제도를 도입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도록 할 것이다. 


◇기독자유통일당을 택한 이유는. 

기독자유통일당이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기독교라는 신앙이 주는 자유를 통해 대한민국이 자유통일을 이룩하고자 하는 가치가 현 시국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흔히들 정교분리라고 해서 정치와 종교는 분리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간 청교도들이 세운 미국에서 유래한다. 신앙심이 두터웠던 여러 대통령 중,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후대에 신앙이 없는 사람이 정치를 하면서 교회를 탄압할 것을 미리 막기 위해 정교분리 원칙을 세운 것이고, 일제시대 조선 기독교인들의 항일운동을 막기 위해 일본인들이 정교분리를 잘못 적용한 것이 지금까지 잔존해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 것 또한 사상의 대립과 분리 때문이다. 개인이 헛된 길로 가는 것은 육신의 정욕과 이성, 감정 등 나라고 생각하는 것에 이끌려 성령의 이끄심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진정한 자유는 오직 예수님을 통한 죄사함으로만 이루어진다는 것을 체험한 적이 있다. 유물론에 입각한 공산주의와 북한은 초월자인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종교를 아편이라고 부른다. 그렇기에 이들은 신앙의 자유를 외치는 기독교와 공존할 수 없는 것이다. 


◇한의사 출신 정치인,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인체를 들여다보는 한의사의 관점으로, 이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사람들 사이의 관계, 어떤 조직간, 국가간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은 남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생리와 병리를 통해 인체에 대해서 공부하듯 건전한 부분과 병든 부분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더 건강하고 활력있는 나라, 사회, 사람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목표가 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총선을 넘어 한의사로서의 삶의 목표가 있다면.

총선 이후에도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자세로 살아가려 한다. 한의사로서는 여전히 암 환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한·양방 협진체제의 구축과 같은 보다 효율적인 의료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일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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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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