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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침구의학 빠르게 반복 학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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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

“방대한 침구의학 빠르게 반복 학습했죠”

김정민 군, 제75회 한의사 국시 수석 합격

본란에서는 제75회 한의사국가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한 대구한의대 김정민(본과4) 학생에게 합격 소감과 공부 비결 등을 들어봤다.

 

김정민.jpg
김정민 대구한의대(본과4)

 

Q. 수석 합격 소감은? 

우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 수석 합격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6년 동안 열심히 한 공부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한 명의 학생이 한의사로 잘 성장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친구 동기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다.


Q. 이번 국시의 난이도는? 

확실히 기존 국시의 방향성과는 다른 새로운 문제 유형이 많았다. 특히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KCD) 진단명과 영상자료 등을 제시하고 특정 환자의 사례를 해결해 나가는 적합한 의학적 사고과정을 묻는 문제들이 많이 보였다. 

처음 문제를 보았을 때 많이 당황했지만, 천천히 읽어보며 기존지식을 종합해 적용하면 답은 명확한 것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단순 지식을 묻는 문제 보다 문제 해결형 문제 위주의 국시를 통해 더욱 변별력 있는 한의사 선생님들이 배출 되었으면 좋겠다.


Q. 가장 어려웠던 과목과 문제 해결 방법은? 

특별히 어려웠던 과목은 없었지만, 침구의학의 경우 방대한 내용이어서 공부하기에 힘이 들었다. 그래서 파트별로 내용을 나누어서 짧은 템포로 반복학습을 통해 내용을 빠르게 습득하도록 했다.


Q. 어떻게 공부해 왔나? 

17과목을 모두 공부하면서 지난 6년간 공부했던 자료들을 다시 꺼내어 보며 부족한 부분들을 집중 공부했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미 했던 공부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흩어져 있는 퍼즐 같은 지식들을 연결시켜 본다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Q.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국시 합격 비법은?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6년간 무사히 진급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기에 너무 겁먹지 말고, 편하게 공부 하셨으면 좋겠다.


Q. 어떤 한의사가 되고 싶은가? 

어린 시절부터 한의대에 입학해 역사에 남을 훌륭한 한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다. 지금도 이 목표는 유효하지만, 한의사가 된 지금은 당장 저에게 찾아오는 아픈 환자들을 잘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항상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한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민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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