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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에 효과적인가?

기사입력 2020.0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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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KMCRIC)의 ‘근거중심한의약 데이터베이스’ 논문 중 주목할 만한 임상논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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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병희 사랑채움한의원

     


    ◇ KMCRIC 제목

    요가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에게 효과적인가?


    ◇ 서지사항

    Liu XC, Pan L, Hu Q, Dong WP, Yan JH, Dong L. Effects of yoga training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 Thorac Dis. 2014 Jun;6(6):795-802.


    ◇ 연구설계

    요가 훈련과 다른치료를 비교하여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


    ◇ 연구목적

    COPD에 요가 훈련이 미치는 효능(efficacy)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 질환 및 연구대상

    COPD를 가진 환자.


    ◇ 시험군중재

    COPD의 관리를 위해, 요가 훈련을 한 경우.


    ◇ 대조군중재

    요가 이외의 처치를 한 모든 경우를 대조군에 포함.


    ◇ 평가지표

    1. FEV1(forced expiratory volume in on second) 

    2. % pred(FEV1% predicted) 

    3. 6MWD(6분보행거리) 

    4. PaO2와 PaCO2(동맥산소분압, 이산화탄소분압)


    ◇ 주요결과

    요가 훈련은 FEV1(p=0.04), % pred(p<0.00001), 6분보행검사(p<0.001)를 개선했다. 그러나 PaO2/PaCO2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저자결론

    추가연구가 필요하지만, COPD 환자의 폐 재활 프로그램에 요가가 사용가능하다는 긍정적 결론을 얻었다. 


    ◇ KMCRIC 비평

    COPD는 질병률과 사망률의 중요 원인 중 하나로, 202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번째 사망 원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1-3]. COPD는 점진적인 폐 기능 저하, 폐조직의 손실, 삶의 질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며, 노작 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1]. 또한 이러한 COPD의 손상은 대개 비가역적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하다. 2011년의 한 보고에서는 COPD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이는 다양한 본초 및 허브를 보고했는데, 연구에는 단삼, 지황, 아이비, 마늘, 강황, 후박 등이 포함되었다[4]. 이어 2015년에는 본초인 만삼을 함유한 한약제제가 COPD에 미치는 작용에 대한 리뷰를 보고하기도 했다[5]. 

    이와 같은 내복 등의 한약제제와 달리, 태극권, 상지운동, 요가 등의 육체활동이 COPD에 가지는 효과에 대한 연구 역시 보고되곤 했다. 그중 요가가 COPD에 미치는 연구를 정리한 것이 이번 연구인데, COPD 관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추가연구의 필요성 역시 확인되었다. 특히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요가를 적용했을 때, 최적의 운동시간, 운동 강도와 빈도 등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COPD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한국, 중국 등의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증가 추세를 보았을 때 이러한 추세는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COPD의 안전한 관리의 일환으로, 요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 참고문헌

    [1] Viegi G, Pistelli F, Sherrill DL, Maio S, Baldacci S, Carrozzi L. Definition, epidemiology and natural history of COPD. Eur Respir J. 2007 Nov;30(5):993-1013.

    https://www.ncbi.nlm.nih.gov/pubmed/17978157


    [2] Vestbo J, Hurd SS, Agusti AG, Jones PW, Vogelmeier C, Anzueto A, Barnes PJ, Fabbri LM, Martinez FJ, Nishimura M, Stockley RA, Sin DD, Rodriguez-Roisin R. Global strategy for the diagnosis,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GOLD executive summary. Am J Respir Crit Care Med. 2013 Feb 15;187(4):347-65. doi: 10.1164/rccm.201204-0596PP.

    https://www.ncbi.nlm.nih.gov/pubmed/22878278


    [3] Murray CJ, Lopez AD. Mortality by cause for eight regions of the world: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Lancet. 1997 May 3;349(9061):1269-76.

    https://www.ncbi.nlm.nih.gov/pubmed/9142060


    [4] Ram A, Balachandar S, Vijayananth P, Singh VP. Medicinal plants useful for treating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curr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s. Fitoterapia. 2011 Mar;82(2):141-51. doi: 10.1016/j.fitote.2010.09.005.

    https://www.ncbi.nlm.nih.gov/pubmed/20851752


    [5] Shergis JL, Liu S, Chen X, Zhang AL, Guo X, Lu C, Xue CC. Dang shen [Codonopsis pilosula (Franch.) Nannf] herbal formulae for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hytother Res. 2015 Feb;29(2):167-86. doi: 10.1002/ptr.5248.

    https://www.ncbi.nlm.nih.gov/pubmed/25336444


    ◇ KMCRIC 링크

    http://www.kmcric.com/database/ebm_result_detail?cat= SR&access=S2014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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