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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보건의료협력 성과 공유

기사입력 2019.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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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서 KOFIH-건보공단 포럼 개최
    추무진 이사장 “사업 통해 아세안 국가 산모·영아 사망률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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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한-아세안 간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있어 지난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 이하 KOFIH)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 호텔에서 ‘아세안 보건의료 개발협력 10년의 성과와 나아갈 길’ 포럼을 개최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아세안과 외교·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조에 맞춰 KOFIH도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강립 차관은 축사를 통해 “ODA 현장의 전문가 분들과 협력기관들의 헌신과 노력에 이 자리를 빌어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복지부는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메콩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국과들과의 보건의료 개발협력 발전을 공고히 해 KOFIH와 현장에 계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조발제에서는 추무진 KOFIH 이사장이 나와 ‘효과적 보건의료 ODA를 향한 공동의 노력’이라는 제목으로 KOFIH가 진행하고 있는 ODA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추 이사장은 “KOFIH는 2006년 설립돼 인도네시아 응급의료 기능강화 사업을 비롯한 총 사업 6건, 사업예산 7억원으로 시작했지만, 2020년 KOFIH는 총 사업 22건, 사업예산은 280억원에 육박하는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KOFIH는 아세안 개발도상국, 북한,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지 보건의료 인적 역량을 강화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 이사장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들의 산모사망률과 5세 이하 사망률을 많이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션1에서는 ‘KOFIH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 개발협력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서는 모자보건사업을 통한 보건의료체계 강화, 감염병 관리 역량강화 사업,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세션2에서는 ‘UHC 개발협력 사업의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던 건강보험제도에 있어 개발협력해 온 성과를 공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국내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세안 보건의료 개발협력 성과에 대한 총평과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한편 아세안 회원국은 총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으로 국내총생산(GDP)로 보면 세계 3대 권역 중 하나며 인구로는 가장 큰 권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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