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 (월)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하 한의학연)은 지난달 29일 중국 할빈시 곤륜대주점에서 '2019 중·한 전통 양생 식이요법 세미나'를 개최, 한국과 중국간 전통적인 양생법에 기반한 식치의 최근 연구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한의학연과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북수중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한의학연 고병섭 박사·안상우 박사 등 6명의 연구자들과 함께 중국의 전통 식치 연구자 20여명이 참석해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양국간 식치의 발전 및 교류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김룡철 할빈시조선민족의병원 부원장은 발표를 통해 조의 전통요법에 대해 소개하고, 조의 전통요법과 한국 한의학의 사상의학과의 관련성 및 중국에서의 가치에 대해 조망하는 한편 양국 전통양생 영역에서의 교류 확대의 필요성 및 그 의의에 대해 설명키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