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토)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 이하 청연)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병원 내, 맞춤형 치료 음악을 매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을 비롯해 특급호텔, 고급음식점과 같은 곳에서 이용하는 발렛파킹도 제공하고 있다.
청연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 매주 새롭게 선곡한 치료음악을 제공, 내원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의료진이 직접 선곡한 맞춤 음악을 적극 활용해 환자들의 회복과 심신안정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 청연 방문객 발렛파킹(무료 대리주차서비스)을 도입, 병원에 내원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주차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없애 주차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청연은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 소속 주차요원이 항시 대기하며 하루 평균 50명 이상의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의 도입으로 이전보다 짧은 대기시간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혼잡했던 주차장 입구 환경 또한 개선돼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이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어 내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의 관리를 맡고 있는 청연중앙연구소 조희근 소장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양질의 음악들이 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연구결과들이 많다”며 “양질의 치료음악 프로그램을 계속 기획해 청연 내원 고객들의 소비자만족 극대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