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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허준 선생을 만나다…‘제20회 허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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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대학

명의 허준 선생을 만나다…‘제20회 허준축제’ 개최

‘허준의 숨결따라 강서의 향기따라’ 슬로건아래 다채로운 행사 마련
한의협-강서구한의사회 후원, 한의약 부스 운영
추나치료, 비만치료, 한의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허준포스터.jpg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의학의 백과사전으로 알려진 동의보감의 저자 구암(龜巖) 허준(許浚)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20회 허준축제’가 서울 강서구 주최로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허준근린공원·허준박물관·허준테마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허준의 숨결따라 강서의 향기따라’ 슬로건으로 △주제프로그램(허준과 동의보감관, 강서미라클메디특구관) △무대프로그램(허준축제 기념 특별전, 꽃꽂이, 놀부를 만난 허준 오페라 공연, 허준콘서트) △참여프로그램(지역문화공연, 허준처방관, 어린이전통놀이마당, 각종 체험마당) 등 3가지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의사협회와 강서구한의사회가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과의 친밀감을 고조시키고자 9개의 한의약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한의약 부스에서는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올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추나요법을 널리 알리고자 추나관련 홍보 및 무료추나시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강서구한의사회는 약침, 비만치료, 한방약차 조제 및 시음, 한의 상용약품전시, 한의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1일차에는 허준박물관에서 ‘세계의 약초’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 허준 선생의 대표적 의서인 동의보감과 동의보감 탕액편에 실린 약재, 외국의 희귀약초, 약초를 활용한 의약품, 건강식품, 약초 사진 등 150여 점을 전시한다.

 

축제 2일차에는 허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특별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막을 축하하는 빛볼공연, 불꽃놀이에 이어 가수 거미, 인순이, 김태우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무대도 마련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지역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강서를 빛낸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과 더불어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전국허준가요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허준축제 한의약파트 기획과 조직을 담당하고 있는 강서구한의사회 이병삼 수석부회장은 “올해로 허준축제가 20회를 맞이했다. 한의학의 대표적 상징인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을 테마와 명칭으로 사용하는 축제는 이 축제가 유일하다”며 “전통과 현대의 한의약 체험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강서구 한의사회는 힘쓸 것이다. 모든 한의사들과 중앙회는 자부심과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천대 한의대 침구의학과 황지혜 교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허준축제에 참여해 약침을 시술하게 됐다”며 “침과 약물요법을 결합한 신침요법의 일종인 약침을 많은 분들에게 시술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어느새 허준축제가 20회째를 맞게 됐다. 허준선생이 저술한 동의보감을 바탕으로 최근 현대인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을 테마로 한방 체험 중심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행사를 꾸며 봤다”며 “허준 선생의 인술과 한의학을 근간으로 신명나고 감동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명의 허준과 동의보감의 숨결이 살아있는 건강 가득한 허준축제를 많은 지역주민들이 보러오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허준축제’는 서울 강서구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가 후원을 하게되며 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 강서구한의사회 등이 협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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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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