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화)

  • 구름많음속초17.9℃
  • 박무13.5℃
  • 구름많음철원14.5℃
  • 구름많음동두천13.5℃
  • 구름많음파주13.5℃
  • 구름많음대관령9.3℃
  • 안개백령도12.5℃
  • 구름많음북강릉16.5℃
  • 구름많음강릉18.2℃
  • 구름많음동해16.7℃
  • 박무서울12.8℃
  • 박무인천13.4℃
  • 흐림원주14.7℃
  • 흐림울릉도17.4℃
  • 박무수원12.8℃
  • 흐림영월13.4℃
  • 흐림충주14.1℃
  • 흐림서산12.7℃
  • 흐림울진14.6℃
  • 박무청주15.1℃
  • 박무대전15.1℃
  • 흐림추풍령14.5℃
  • 박무안동14.0℃
  • 흐림상주15.3℃
  • 흐림포항17.9℃
  • 흐림군산14.5℃
  • 박무대구16.0℃
  • 안개전주14.7℃
  • 흐림울산17.5℃
  • 흐림창원17.6℃
  • 박무광주15.3℃
  • 박무부산17.9℃
  • 흐림통영16.7℃
  • 박무목포15.1℃
  • 박무여수17.9℃
  • 안개흑산도13.8℃
  • 흐림완도15.9℃
  • 흐림고창13.8℃
  • 흐림순천13.8℃
  • 박무홍성(예)14.4℃
  • 흐림제주16.6℃
  • 흐림고산15.6℃
  • 흐림성산16.1℃
  • 비서귀포17.4℃
  • 흐림진주15.1℃
  • 구름많음강화12.6℃
  • 흐림양평13.8℃
  • 구름많음이천13.2℃
  • 구름많음인제14.1℃
  • 흐림홍천13.9℃
  • 흐림태백10.0℃
  • 구름많음정선군13.8℃
  • 흐림제천13.2℃
  • 흐림보은12.6℃
  • 흐림천안12.2℃
  • 흐림보령14.3℃
  • 흐림부여15.8℃
  • 흐림금산14.3℃
  • 흐림13.9℃
  • 흐림부안14.6℃
  • 흐림임실13.5℃
  • 흐림정읍13.7℃
  • 흐림남원14.3℃
  • 흐림장수12.7℃
  • 흐림고창군13.8℃
  • 흐림영광군13.8℃
  • 흐림김해시17.4℃
  • 흐림순창군13.7℃
  • 흐림북창원17.4℃
  • 흐림양산시15.9℃
  • 흐림보성군15.6℃
  • 흐림강진군15.5℃
  • 흐림장흥14.9℃
  • 흐림해남14.6℃
  • 흐림고흥15.3℃
  • 흐림의령군15.1℃
  • 흐림함양군13.6℃
  • 흐림광양시17.4℃
  • 흐림진도군14.5℃
  • 흐림봉화11.6℃
  • 흐림영주12.7℃
  • 흐림문경14.2℃
  • 흐림청송군11.8℃
  • 흐림영덕15.7℃
  • 흐림의성12.1℃
  • 흐림구미15.5℃
  • 흐림영천14.0℃
  • 흐림경주시15.1℃
  • 흐림거창13.1℃
  • 흐림합천14.2℃
  • 흐림밀양15.7℃
  • 흐림산청14.5℃
  • 흐림거제16.3℃
  • 흐림남해17.0℃
건강식품 해외구입시, 수입금지 성분(제품) 확인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책,행정

건강식품 해외구입시, 수입금지 성분(제품) 확인 ‘필요’

실데라필, 센노시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 검출되기도
소비자원, 관련부처에 해외구매 선호제품 유해물질 모니터링 강화 건의

건강식품은 해외직구나 해외여행을 통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해외 구매 증가와 함께 관련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다. 건강식품 관련 소비자피해는 경제적 손실은 물론 신체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피해를 분석하고 구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3년(‘16~‘18년) 접수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960건이며, 2016년 258건, 2017년 320건, 2018년 38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거래유형 파악이 가능한 868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구매대행’이 469건(54.0%)으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여행지) 구매’가 185건(21.3%)으로 뒤를 이었다. 불만유형별로는 전체 960건 중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가 253건(26.4%), ‘배송지연 등 배송 불만’이 196건(20.4%)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거래 국가별로는 미국 81건(30.4%), 베트남 38건(14.2%), 캄보디아 26건(9.7%), 일본 23건(8.6%) 등이었다 .


이와 함께 건강식품을 온라인에서 해외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평균 4.35회, 1회 평균 14만12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71.6%, 501명)과 ‘오메가3’(44.3%, 310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국가는 미국 76.1%(533명), 호주·뉴질랜드 23.0%(161명), 일본 22.3%(156명) 등의 순이었으며, 구매 이유로는 ‘가격이 저렴해서’ 71.9%(503명),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41.4%(29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39.0%(273명) 등이었다.


응답자 중 14.7%(103명)은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주로 ‘배송 불만’(42.7%, 44명), ‘제품 하자’, ‘정보 부족’(각 25.2%, 각 26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으며, 특히 해외에서 구매하는 건강식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해외직구 식품을 검사한 결과 실데나필(발기부전치료제), 센노시드(변비치료제), 시부트라민(비만 치료제)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입금지 성분(제품)’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300명), ‘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58.6%(310명)에 불과해 안전 관련 소비자 인식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해외 여행지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응답자 300명은 최근 1년간 평균 2.87회, 1회 평균 202,300원을 지출하고 ‘비타민’(54.7%, 164명), ‘오메가3’(39.0%, 117명), ‘프로폴리스’(35.3%, 106명)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국가는 ‘일본’ 54.7%(164명), ‘미국’ 41.3%(124명), ‘호주·뉴질랜드’ 25.7%(77명) 등의 순이었다.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53.3%(160명),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40.3%(121명), ‘품질이 더 좋아서’ 21.3%(64명) 등이었고, 응답자 중 23.0%(69명)는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했으며, 특히 ‘정보 부족’(43.5%, 30명)과 ‘제품 하자’(40.6%, 28명) 관련 피해 경험이 많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해외구매 선호제품에 대한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교육과 홍보를 위해 유관 부처와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자들에게는 해외쇼핑몰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수입금지 성분(제품)’을 확인(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탐색을 당부키도 했다.


한편 건강식품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피해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 경우 국내 사업자 관련 피해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에, 해외 사업자 관련 피해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orssborder.kca.go.kr)’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2.jpg

강환웅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