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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근육·뼈 노화 개선 효과 '확인'

기사입력 2019.09.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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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성분인 고미신A·시잔드린C, 골밀도 최대 3배 높여
    농진청·전북대 치대 공동연구, 'Phytotherapy Research' 등에 게재

    123.jpg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하 농진청)은 오미자가 근골격계 퇴화, 치아 소실 등 노화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며, 혈압은 낮추고 면역력은 높이고,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는 효능도 있다.


    농진청은 기존의 단편적 효능과 달리 오미자의 주요 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에 주목하고, 노화에 관해 연구했다.


    이를 위해 우선 골다공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게 고미신A와 시잔드린C 추출물을 8주간 매일 10mg/kg씩 투여한 결과 근육 성장을 예측하는 분자 발현은 4배, 뼈의 분화 인자 뼈의 분화 인자 발현은 2∼4배, 골밀도는 2∼3배까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고미신A는 동물 세포 실험에서 뼈를 튼튼하게 하는 골 강화 활성 지표와 골 강화 활성인자 발현을 2배 이상 높이는 한편 사람 세포와 동물실험에서 노화계 세포의 노화지표 활성과 염증성 물질 발현을 55.5% 수준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잔드린C는 성인 치아 세포에 처리한 결과, 치아 유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산화물(활성산소 ROS)이 45.7% 정도 줄었다.


    이번 연구는 오미자의 주성분인 고미신A와 시잔드린C의 노화 관련 효능과 작용 원리를 세포 실험으로 밝히고, 이를 기초로 동물실험에서 항노화 효능과 작용 원리를 추가로 확인한 것이라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약용식물 관련 국제학술지인 '의학 소재에 관한 치료'(Phytotherapy Research)를 비롯 5편의 논문에 실려 학술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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