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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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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대학

2018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사례 12

갱년기, 한의약으로 가볍게 극복하세요!
갱년기 증상 43.2%, 우울감 48.2% 개선

만족도 89.3%…침 치료 86%, 한약 93%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

 

2018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결과 12.jpg

 

폐경기 변화는 중년 여성의 삶의 질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여성호르몬 감소는 신체적 증상은 물론 우울, 외로움, 실패감 같은 정신적 변화를 겪게 하고 심뇌혈관질환, 골관절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높인다.

이처럼 인생의 전환점인 중년기 건강상태는 노년기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완화 및 삶의 질 개선은 중요하다.

이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는 한의치료를 접목한 갱년기 증상완화와 건강관리를 통해 중년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로 이행할 수 있도록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사와 참여자간 매주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한약 처방 및 침 치료를 병행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갱년기 한의약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또 마음챙기기 프로그램, 산림치유 및 힐링다도 프로그램은 물론 국학기공과 단전호흡, 약선교육 및 약선 요리교실 등을 연계했다.

그 결과 갱년기 증상(쿠퍼만 검사)은 29.2에서 16.6으로 12.6이 감소해 43.2%의 개선율을 보였다.

 

건강증진12-표.jpg

 

우울감(PHQ-9)은 8.97에서 4.65로 4.33이 감소해 48.2% 개선됐으며 한국판역학연구센터우울척도(CES-D) 평가에서도 19.58에서 10.89로 8.69점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삶의 질(EQ-5D)은 0.812에서 0.867로 0.055가 향상됐으며 주관적 건강수준(VAS)은 58.25에서 64.82로 6.57(11.3%)점이 개선됐다.


갱년기 건강지식·행태 수준은 35.14에서 40.02로 4.88점 향상됐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89.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한약에 대한 만족도는 93%, 침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86%였다.

지인 참여권유 의사는 96.5%(매우그렇다 53.6%, 그렇다 42.9%), 재참여 의사는 89.3%(매우그렇다 42.9%, 그렇다 46.4%)였으며 프로그램 효과여부에 대해서는 82.2%(매우그렇다 39.3%, 그렇다 42.9%)가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갱년기여성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96.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갱년기 증상개선 프로그램’의 이같은 성과는 대조군(갱년기 헬시미즈 프로그램 참여자)과 비교했을 때 쿠퍼만 검사(대조군 4.06 감소), 우울증 검사(대조군 1.52 감소), 삶의 질(대조군 0.035 향상), 주관적 건강수준(대조군 2.43 향상) 등에서 개선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수지구 보건소는 한의진료, 한의건강교육, 한의체조 등 한의약적 중심 프로그램 운영이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변화에 더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성공요인으로 수지구 보건소는 한의치료를 통해 매주 한의사 진단 후 직접 침 치료 및 한약 처방을 함으로써 갱년기 증상개선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일상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지압법 소책자 제작 및 한의사를 통한 건강지압법 강의 및 매회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갱년기 건강교육자료 제공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한 점을 꼽았다.


다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표준 교육자료(PPT, 소식지)로 교육 진행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낮아 향후 갱년기 프로그램표준화를 위해 좀 더 깊이 있는 교육자료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수지구 보건소는 다년간 자체 운영해온 갱년기 프로그램을 이번 시범사업 프로그램과 접목해 한의약기반 갱년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지구 보건소는 2019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 부문 우수기관과 우수시범사업 부문 성인대상 프로그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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