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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시범사업 모르는 국민 아직 많아 정부차원의 홍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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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

추나요법 시범사업 모르는 국민 아직 많아 정부차원의 홍보 필요

우려했던 행정적 부분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차트에 수기로 작성해야하는 부분 많아 힘들지만 좋은 결과 위해 최선 다할 것




2106-07-1[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 선정기관 발표 후 본격적인 시범사업 시행까지 짧은 행정적 준비기간으로 일선 의료기관 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 우려했던 부분은 현재까지 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평이다.



정영진 서초경희한의원 원장은 “모든 부분이 우려했던 것보다 잘 진행되고 있다. 특히 청구프로그램으로 한의맥을 사용하고 있는데 추나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모든 준비가 완료됐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해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2월13일 오전에 업데이트가 완료돼 무리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며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하나하나 보완해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추나요법 시범사업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을 묻자 정 원장은 “시범사업 초기에 문의전화가 굉장히 많이 왔다. 그만큼 그동안 국민들이 비보험이라는 것 때문에 추나요법을 접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들은 부담이 줄어들어 좋아하고 한의사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경우 부담 없이 추나 시술을 권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힘든 부분도 있다. 차트에 수기로 작성해야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차트를 집에 가져가 작성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환자가 많아서라기 보다 차트에 수기로 써야하는 부분이 많아 차트를 작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다. 어떤분들은 밤 10시까지 의료기관에 남아 작성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니 당연히 감내하고 해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과연 내가 만족스러운 치료를 해드리고 있는지가 더 걱정되는 부분이다. 혹여 추나요법치료를 받아봤는데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가질까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정 원장은 홍보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고 판단했다.



“추나시범사업이 많은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것 같다. 시범사업을 통해 가능하면 많은 분들이 추나요법을 접해보고 평가를 내려줘야 시범사업 결과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텐데 국가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줬으면 한다. 국가에서 하는 사업을 개인이 나서 광고하는 것도 보기에 따라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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