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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대립 없도록 회무 운영하는 것이 지부장의 큰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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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대립 없도록 회무 운영하는 것이 지부장의 큰 임무”

대전지부장인터뷰신임 시도지부장에게 듣는다(3)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



Q. 대전지부장을 맡게됐다. 소감은?

A. 부족하지만 회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믿고 맡겨주셔서 스스로도 놀랐다. 회원분들의 지지에 대한 책임감 또한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Q. 본인을 한 문장으로 소개한다면?

A. 외유내강. 주위에서 겉은 부드럽고 원만하여 대부분 사람에게 사람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할 때는 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다.



Q. 회장으로 출마하게 된 계기는?

A. 제1~4대 대전광역시한의사회장을 역임하신 아버지를 보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당시 아버지께서 한의사의 의권을 위해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 역시 한의사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나 스스로도 한의사회를 위해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분회 임원부터 지부 임원까지 일한 기간이 13년이 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해야 될 때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Q. 이사진은 어떻게 구성 했는가?

A. 이번에 이사진 인선이 대폭 바뀌었다. 그간 이사직을 맡아 주신 분들께서 오랫동안 수고하신 것을 알고 있기에 죄송한 마음도 많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젊고, 새로운 일꾼이 될 인물들을 지역에서 찾기 위해 노력했다. 다행히 새로 임명되신 이사님들께서 아주 열정적으로 같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Q. 대전지부를 소개한다면?

A. 대전은 충청도 특성인 양반 기질이 많은 동네다. 회원 상호간에 서로 예의와 존경을 많이 가지고 있다. 대전광역시로 승격돼서 지금까지 회무에 잡음이나 회원 간의 큰 충돌이 단 한 번도 없게 서로 잘 지내고 있다는 점을 대전지부의 가장 강점으로 뽑고 싶다.



Q. 지부장 취임 후 가장 먼저 진행할 사업은?

A. 선거공약으로 올린 사항인데, 선후배분들께서 ‘한의학 공부’에 대해 많이 목말라 있어 타 지역으로까지 강의를 찾아 다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이에 대전지부는 4월 말부터 매주 수요일 조찬 강의를 개최하여 회원들이 언제든지 공부하러 오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Q. 임기 중 단기, 장기 사업계획 및 비전은?

A. 장기 계획으로는 대전시 회원이라면 누구나 보험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쌓자는 의미로 대전지부 보험정책연구회(가칭)를 활성화하려고 추진 중에 있으며, 추나요법의 보험 급여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의료사고 예방이라 생각되어 최소 5월부터는 대전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나요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금연침 시술 사업, 월경 곤란증 등에 대한 한의치료를 관과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도 비만에 대한 예산을 지원받아 대전시와 한의학연구원이 함께 임상데이터를 모아 국내 저널에 발표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Q. 이원구 수석부회장의 경우, 그동안 보험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사실 제가 인복이 참 많은 편이다. 제 능력보다는 도와주시는 분들의 능력과 공이 더 큰데, 이원구 수석부회장께서 수석부회장을 수락해주신 것이 스스로에게도, 또한 대전지부에도 큰 복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 수석부회장과 보험정책연구회(가칭)를 이끌어 가며, 또한 편집위원들과 보험 쉽게 알기(가칭) 책자도 만들어 회원께 배포할 예정이다.



Q. 회원들은 물론 중앙회와의 소통방안은?

A. 지부회원들과의 소통은 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데, 될 수 있으면 매달 돌아가며 5개 분회의 월례회에 직접 참석하려 한다. 온라인에서의 의견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직접적인 회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회무에 대한 오해나 바로 설명 해드릴 수 있는 사안은 즉각 풀어 드리려고 하고 있다.

15개 지부와는 항상 같이 움직이며 최대한 유기적으로 뜻을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앙회와의 소통과 협력도 중요하지만, 중앙회의 견제 역할을 첫 번째로 할 수 있는 구조가 지부장 회의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견제가 선행이 되어야 정상적인 소통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16개 지부장들의 단합된 의견으로 중앙회와 소통해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항시 마음에 새기는 말은?

A. 論語 學而編에 ‘君子는 務本이니 本入而道生’이라는 문구를 좋아한다. 항상 근본에 힘쓰고 원리 원칙으로 해나가면 반드시 진심은 통하리라 생각한다.



Q. 회원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A. 앞으로 한의계에 기쁜 일도 있겠지만, 밤잠을 설칠 정도로 많이 우려되는 부분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같은 사안이라도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논쟁이 많을 것은 ‘명약관화’다. 이런 부분을 잘 풀어서 회원간의 첨예한 대립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이 지부장의 역할 중에 큰 임무라 생각한다. 대전시 회원분들께서 크게 밀어주고 지지해 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열심히 회무에 임하도록 하겠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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