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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지는 한의 의료기관 경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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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복지는 한의 의료기관 경영 개선”

C2205-20체납회비 문제, 회비 부과체계 개편 등 중점 추진

의료기기 사용 위한 투쟁국면 대비해 만반의 준비



한의계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뒤에서 튼튼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으로서 지원해주는 것이 총무이사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대한한의사협회 김용수 총무이사. 그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영 개선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43대 집행부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무 시스템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은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특히 올해는 체납회비 문제와 직원 급여체계 개편과 더불어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투쟁국면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김 이사는 축구를 좋아했으나 프로선수나 겪는다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운동을 접은 후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성토하며 술을 마신 후 노래방에서 ‘낭만에 대하여’를 즐겨 부른다고…

상근이사로 근무하면서 회원, 임직원, 지부와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한 김 이사로부터 총무 분야의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김 이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 총무이사로서 관리하고 있는 업무는?

크게 이사회나 총회 등 각종 회의와 협회 재산에 대한 관리, 직원인사에 대한 관리 분야가 있다. 그리고 각 부서의 업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일들에 대해서도 챙기고 있다.



Q. 총무이사가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회원들은 위기의식과 함께 실제로 일을 추진해 성과를 낼 수 있는 집행부를 원했고 이러한 요구에 맞춰 43대 집행부가 꾸려졌다. 이에 43대 집행부는 다방면으로 많은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뒤에서 튼튼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회무가 전반적으로 잘 돌아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회무 시스템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은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Q.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은?

내부적으로는 체납회비 문제와 회비 부과체계 및 직원 급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자 한다. 체납회비는 우선 자료 검토를 마친 11개 지부부터 1차와 2차 안내문자 발송을 마쳤다. 나머지 5개 지부도 자료 검토를 마치는 대로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3월 중에 체납회비에 대한 최고장을 발부할 계획이다.이후 절차는 법제이사가 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 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한다. 제가 상근을 하고 있으니 만약 지부에서 필요하다면 직접 찾아가 업무도 도와드릴 생각이다.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올해 의료기기 사용 등을 위한 투쟁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어 만반의 준비를 해두고자 한다. 조직화를 위해 지부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관계 구축에 더욱 신경쓸 것이다.



Q. 회원들의 복지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회원 복지를 위해 추진한 사업과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한의사에게 최고의 복지는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경영 개선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한의의료의 보장성 강화, 의료기기 문제 등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내는 것이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다. 다만 부수적으로 중앙회에서는 회원복지를 위해 공무원상조회와 MOU를 맺어 회비 완납회원에 대해서는 조의금(10만원)을 더 드리고 AKOM몰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있다.

또한 가상계좌를 이용해 회비를 선납할 경우 5만원을 할인 적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Q. 대회원 서비스 제고 차원에서 사무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무처에서 대회원 서비스를 제고해줄 수 있는 분야라면 대표적인 것이 회원 민원 처리다. 대부분의 민원이 유선상으로 이뤄지는데 회원의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것이다. 민원 대응 매뉴얼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Q. 상근이사로 근무하게 된 계기는?

선거를 도왔던 인연이 있었다. 회원의 입장에서 회무개혁의 필요성과 그 방향성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한의원 이전 계획이 겹쳐 바로 임원으로 합류하지는 못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권유로 이사직을 맡게 됐다. 그리고 총무이사직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회무의 진척 과정과 사무처의 움직임을 내부에서 직접 꿰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상근이사로 근무하게 됐다.



Q. 상근이사로 근무하기 전과 후 달라진 점은?

먼저 출근 거리가 많이 달라졌다.(웃음) 회원일 때는 중앙회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와닿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직접 회무에 참여하고 상근이사로 근무하다 보니 결정해야 할 것도, 처리해야할 것도 너무나 많다. 사무처 직원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됐다. 그럼에도 아직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



Q. 상근이사로 근무하면서 힘든 점은 무엇인가?

총무이사로서 맡고 있는 일도 있지만 상근이사다 보니 회장님이 지시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수행해야할 일이 있다. 한마디로 일이 많다.(웃음) 회원과의 소통은 물론 임원간, 임직원간, 지부장 및 지부와의 소통이 보다 원활해져야 하는데 이 부분이 쉽지 않은 것 같다. 더 노력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겠다.



Q. 상근이사로서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고 했는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축구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만큼 축구를 좋아했는데 공중보건한의사로 근무하던 중 프로선수들이나 겪는다는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이후 특별한 취미는 없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술 마시며 성토한 후 노래방에 가는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다. 여기에 하나를 더한다면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는 정도다. 어릴 때부터 오래된 옛날 노래를 좋아하다 보니 노래방에서 최백호 씨의 ‘낭만에 대하여’를 즐겨 부른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웃음)



Q. 삶의 좌표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는 좌우명은?

부친께서 어렸을 때부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자주 말씀하셨다. 특별할 것 없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대학교 재학 중 부친께서 작고하셔서 어떻게 보면 일찍 여읜 것이라 그런지 제게는 크게 와닿는 말이 됐다.



Q.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회무를 시작하면서부터 체납회비와 관련해 악역을 맡게 됐다. 그러다보니 회원들에게 무리한 부탁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앞으로 의료기기 투쟁국면이 되면 상황에 따라 회원들의 희생을 요구할 수도, 불편을 드려야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그렇지만 전체 한의계를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43대 집행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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