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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난임치료 효과, 국내외 학술·연구지에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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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한약

한의난임치료 효과, 국내외 학술·연구지에 규명

호르몬 수치 개선해 난소기능 향상…배란장애에도 효과







한의 난임치료는 약해져 있는 장부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몸 전체의 건강을 회복시켜 자궁과 자궁부속기의 기능을 정상화 해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 학술·연구지에서도 이러한 한의 난임치료의 효과를 구체화, 객관화 해 데이터로 제시된 바 있다. 여성의 배란 기능을 촉진시키고 저하된 난소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남성 난임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우선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의난임사업의 결과를 종합해 게재했다.



고양시(2011년), 제천시(2013년), 익산시(2013·2014년), 광주시(2014년), 부산시(2014) 등 지자체에서 324명을 대상으로 한의난임사업을 진행한 결과 임신 성공률은 21∼25% 내외로 조사됐다.



또 한의난임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중에는 자연임신이 힘든 난관 요인이나 복막 요인의 여성이 포함된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성공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성공률은 국내에서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보조생식술의 성공률(인공수정 10%, 시험관아기시술 25∼30% 내외)보다 높거나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수치다.



◇한의치료, AMH↑·FSH↓



2016년에 진행된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연구에서는 최소 2개월 이상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은 난소기능 저하 여성 환자의 치료 전후 난포기 AMH 수치를 측정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



그 결과 한의 난임치료가 만 38세 미만의 난소 기능 저하 환자들의 AMH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들이 추후 보조생식술을 할 경우 과배란 자극에 대한 난소의 반응성을 높여 임신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Acupunct Med’ 연구에서도 FSH 수치가 10mIU>mL 이상 40 mIU>mL 미만인 40세 미만의 난소기능저하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총 3개월간 44회 침 치료를 시행한 뒤 치료 전후 FSH를 포함해 관련 여성호르몬과 생리패턴을 관찰했다.



그 결과 침 치료 시작 당시 평균 19.33mIU/mL였던 FSH 수치가 4주차부터 낮아졌고 12주 치료 종료시에는 10.58 mIU/mL로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치료 효과가 24주째에도 유지가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약치료는 양약과 비교할 때 배란 장애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국제학술지에 보고된 배란장애 난임 여성 1659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대조실험을 통해 한약 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체계적 고찰 연구(Chinese Herbal Medicine for Infertility with Anovulation)에 따르면 한약 치료는 배란유도제인 클로미펜과 비교해 임신율의 odds ratio가 3.12였으며 유산율의 odds ratio는 0.2로 낮게 나타났다.



또 한약치료는 클로미펜과 비교해 배란율의 odds ratio가 1.55였고 경부점액점수의 odds ratio는 3.82로 클로미펜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난임에도 효과있어



최소 6주 이상의 한약, 침, 약침 치료를 받은 남성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에서 1년 이내 임신률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연구결과(The effects of traditional Korean medicine in infertile male patients with poor semen quality: A retrospective study.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016)에 따르면 치료를 받은 총 17명의 난임 남성 중 12명(약 70%)이 1년 이내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나머지 5명 중 2명은 각각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35명의 정자무력증, 정자감소증의 난임 남성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한약을 투여한 결과 정자수와 정자운동성이 2배 이상 늘어난 연구 결과(Yang BC, Zhang CX, Yang J. Clinical observations on therapeutic effects of the modified shengjing zhongzi tang (see text) in patients with asthenospermia and oligozoospermia.J Tradit Chin Med. 2011)도 있다.



이외에도 △Asian J Androl △Fertil Steril 등의 연구에서는 정자무력증, 정자감소증 등을 앓는 남성 난임 환자들에게 한약 및 침 치료를 한 결과 고환 온도를 낮추고 정자 생성을 증가시킨다는 등의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윤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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