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회비,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할 것”

문호빈 재무이사
매주 휴무일 반납하고 협회 출근하는 문호빈 재무이사
협회 수입과 지출 전반 업무 담당…회비감면 규정 확인 당부


한해 약 100억원의 예산이 움직이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수입과 지출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문호빈 재무이사는 상근임원이 아님에도 매주 목요일 협회로 직접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아직까지 부족한 경험과 능력이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말하는 그는 업무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작은 업무의 흐름도 놓치지 않기 위해 휴무일을 반납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협회로 출근하고 있다는 것.
체납회비 문제 등 연초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재무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문 이사를 만나 그의 업무와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중앙회 재무이사로서 맡고 있는 업무는?
회비 수납, 사업계획 수립, 예산 집행, 결산서 작성 등 주로 대한한의사협회의 수입과 지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재무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대여금지급심사위원회 등 관련 위원회 활동도 겸하고 있다.

Q. 목요일마다 협회로 출근하고 있다.
재무이사를 맡은 후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습득하기 위해 사무처로 출근하게 되었다. 또한 업무 특성상 수입/지출결의서 등 직접 확인과 결재가 필요한 부분이 많아 이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Q. 올해 재무 분야 중점 추진사항은?
현재 지부로부터 확인된 회비체납자에 대한 회비납부요청 문자 발송이 완료되었으며, 최고장 발송 등의 후속조치가 준비 중이다. 이는 한의사의 공평한 권리와 의무이행을 위한 것으로, 회원 모두가 성실하게 회비를 납부해 주신다면, 더 나은 진료환경과 한의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서 소중하게 쓰일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올해에는 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투쟁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한의계의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맡은 곳에서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겠다.

Q. 최근 한의계에서도 소통과 화합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 회원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43대 중앙회 임원들은 16개 시도지부를 비롯해 모든 회원 및 직원, 유관기관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무파트 역시 회원들로부터 민원사항을 수시로 확인 및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따른 사전교육으로 인해 회비납부에 관한 민원을 많이 전달받았다.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그 중 회비감면에 관한 규정을 알지 못하여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회원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에 지면을 빌어 회비감면에 관한 규정과 2018년도 회비면제 현황도 알려드리고 싶다.

Q. 평소 컨디션 조절 방법은?
가능하면 아침 운동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에는 오후 진료를 위해 낮잠을 잔다. 이 두 가지를 통해 평소 컨디션을 관리한다.

Q. 인생의 좌우명은?
한 번에 하나만 제대로 하자.

Q.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회원님들께서 성실하게 납부해주시는 회비에 항상 감사드린다. 소중한 회비가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회비감면에 관한 규정이 보다 많이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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