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에 김광겸 후보 단독 출마

수석부회장에 최의권…캐치프레이즈 ‘소통·공감·투명·공정’
18~21일 온라인 찬반 투표·21일 개표 예정

김광겸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제16대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이하 광주지부) 회장 선거에 김광겸 전 광주서구한의사회장(동아한의원 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김광겸 회장 후보는 1971년생으로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년간 광주서구한의사회장을 맡아 분회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러닝메이트인 수석부회장 후보에는 최의권 본한방병원장이 나섰다. 최의권 수석부회장 후보는 1971년생으로 원광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지부 보험약무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정관위원회 위원, 광주한방병원협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해 왔다.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김광겸·최의권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중앙회와 협력해 첩약건강보험 추진 및 보장성 강화 추진 △회원간 활발한 교류 위한 소모임 활성화 지원 △불법의료행위 적극 대처 △한의학 대국민 홍보 강화 및 유관단체들과의 관계 재정립을 내세웠다.

이들은 11일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의계는 많은 회원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법적 제도적 제약으로 한의학의 현대화와 발전은 가로막혀 있으며 경기 침체와 건강보조식품의 득세, 한약에 대한 양의계의 폄훼, 한약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건강보험 보장성 미비, 실손보험에서의 한의 진료 보장 배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 등 많은 어려움에 마주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의 강화, 정부의 보건정책에 한의계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작은 성과라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한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의계 내 제 단체와 세력들이 힘을 모으고 일관된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는 신념 하에 한의계를 위해 미력이라도 보태고자 제16대 광주시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오는 3월25일 시행되는 추나요법 급여화 안착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적지 않은 난관의 극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회원들의 단합과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한의계의 의권 확대와 한의 보장성 강화에 기여하는 여러 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의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온전한 의료인이 되도록 제도화하는데 적극 조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16대 광주지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는 오는 1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 없이 온라인으로만 찬반투표가 진행되며 개표는 오는 21일 오후 8시, 당선확정 공고는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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