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393)

1981년 한의학저술 합동출판기념회
“한의학 저술은 한의학의 미래의 초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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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23일 오후 6시 대한한의학회 주최로 한의학저술 합동출판기념회가 서울 스칸디나비아 클럽에서 1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한한의학회 임원과 저자들 40여명과 전임 회장단인 金定濟, 裵元植, 吳昇煥, 李錦浚, 宋長憲 등 협회 중진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모여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이하 1981년 12월 31일자 한의사협보 제316호 참조)
당시 대한한의학회 이사장인 金完熙 敎授는 기념사를 통해, “한의학계가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술진흥의 사명감을 발휘한 著作會員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著作會員의 빛나는 업적이야말로 학문의 뿌리를 상징하는 것이고 학문의 미래를 공고히 약속해주는 초석”이라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車奉五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의계가 발전하느냐 못하느냐하는 문제는 학문연구가 활발하냐 침체하냐에 달려 있다”고 지적하고 “학문의 정통성을 바탕으로 學究에 정진해서 훌륭한 著述을 펴내신 저작회원들이야 말로 한의학계 전체의 영예이자 학문진흥의 선구자들이다”라고 치하하였다.
기념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1976년 이후 1981년말까지 저작한 회원이었다. 그동안 순수학술분야 저작은 물론 한의홍보용 출판물을 포함해 50여종이 등록되었다. 12월 14일 이사회에서 등록된 저작 및 편저물을 대상으로 학문 진흥에 기여도를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념대상 출판물을 선정 축하회를 갖고 功勞牌 등을 증정하게 된 것이다.
이날 합동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저자와 각 저자들의 저술 그리고 감사패를 받은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2191-28◇ 저작 및 저술 회원 명단
△『譯註 黃帝內經素問(卷之一)』(朴一洪, 姜鎭春, 李海永) △『鍼灸臨床實際』(崔周若) △『本草學』(李尙仁) △『原色本草維新』(辛民敎) △『金鍼 및 鍼灸療法과 陰陽體系實證』(鞠明雄) △『最新鍼灸學』(金賢濟, 崔容泰, 林鍾國, 李潤浩) △『健康과 民間療法』(秦泰俊) △『診斷과 鍼灸治療』(張基洙) △『健康과 漢醫學』(韓大熙) △『노이로제와 한의학』(趙鏞日) △『女性의 고민과 한방』(朴尙東) △『古典鍼手技法의 體系的 硏究』, 『素虛後世處方學』(趙世衡) △『方劑學』(李尙仁, 康舜洙) △『標準漢方婦人科』(朴炳烈) △『最新漢方臨床學』(裵元植) △『傷寒論注釋』(李鍾華) △『韓醫의 脈搏』(卞廷煥) △『成人病과 漢方治療』(徐冠錫) △『現代人의 養生法』(鄭遇悅) △『東醫臨床要覽』(金定濟) △『東洋醫學槪要』(金賢濟) △『東醫自然療法大全』(林準圭) △『鍼灸處方辭典』(黃賢九) △『漢方各科 精選處方集』(金象日) △『一淸漢方要訣』(宋孝貞) △『가장 신비로운 비밀』(申載鏞) △『醫道』(大韓醫道會) △『東醫肝系內科學』(金定濟, 金秉雲) △『消化器疾患의 漢方臨床』(具本泓) △『東醫神經精神科學』(金相孝) △『藥品植物學』(安德均) △『石室秘錄』(洪元植) △『漢方婦人科學』(宋炳基) △『完譯 金匱要略』(朴憲在) △『東醫腎系內科學』(杜鎬京).

◇ 감사패
△東洋金箔粉工業社(대표 具鍾書) △株式會社 五陽商會(金哲順) △天一製藥社(대표 韓相根) △金永出版社(대표 金知泳) △癸丑文化社(대표 朱尙龍) △高文社(대표 白允基) △杏林出版社(대표 李甲燮) △醫藥社(대표 鄭柮煥) △成輔社(대표 裵秉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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