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 건강보험 추진 ‘본격 시동’

“회원들이 만족하는 첩약 건보 추진안 마련에 최선” 강조
회원소통팀·사업팀·연구팀 및 자문단으로 조직 구성
14일 발대식 통해 한의계의 첩약 건강보험 추진의지 ‘공표’
첩약 건보 추진 특별위, 초도 회의 갖고 향후 운영방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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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의 구성이 가결된 가운데 지난 10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중회의실에서는 특별위가 공식적인 첫 회의를 갖고, 조직 구성 및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위는 임장신 위원장·정성이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호·이원구·정동기·손정원·박종훈·이은경·정준희·김이종·오원교·최국현 위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사회에서는 특별위 구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 및 업무 추진방안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이날 임장신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첩약 건강보험 추진이 2013년 이후 수년간 잠잠해 있다가 다시금 제43대 집행진에 의해 공론화 되는 것에 대해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 특별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추진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위의 조직 및 향후 운영방안, 비급여 조제한약(첩약)의 건강보험 급여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별위는 산하에 △회원소통팀 △사업팀 △연구팀 등 3개 팀과 함께 별도의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되고, 위원 추가 선임은 위원장·부위원장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자문단 구성은 각 시도지부장 등을 비롯해 한의계 인사들로 선임해 나갈 방침이다.

특별위에서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으며, 이를 위해 회원소통팀은 회원과의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특별위가 마련된 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는 등 한의계 내부의 합의를 도출키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43대 집행진 위주로 구성된 사업팀과 연구팀에서는 정부 및 관련 단체와의 논의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행방안 도출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갈 방침이며, 더불어 첩약 건강보험에 대한 당위성 및 필요성을 대국민에게 알려나가는 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장신 위원장은 “첩약 건강보험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한의계 및 관련 단체, 정부와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이 가운데 한의계 내부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별위에서는 회원들이 궁금해 하고, 우려하는 사항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회원들의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특별위에서 마련되는 추진안에 대해서도 전국 보험이사 연석회의나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철저히 검증해 나가는 등 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추진안이 마련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방안에 대한 대략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특별위는 오는 14일 한의협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한의계에서 첩약 건강보험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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