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 전국 보건기관 비상방역 근무 체계 운영
감염병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국 보건기관이 평창동계올림픽과 설 연휴를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1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과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긴급상황실 등을 설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질본은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를 대비해 인천공항 등 전국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 해외감염병 예방·주의를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우려되는 감염병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해외여행에 따른 세균성이질, AI 인체감염증,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등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을 말한다.

노로바이러스 등 소화기계 증상을 동반하는 장관감영증은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초기 진료 받기 등으로 예방 가능하다.

뎅기열,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등 해외유입 감염병은 해외여행 전 질본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질본 관계자는 “감염병 오염지역을 방문한 경우, 입국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성실하게 작성해 검역관에 제출해야 한다”며 “귀가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신문(www.akom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