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근 추출물로 뇌암예방 조성물 특허 등록

일차성 뇌종양 및 전이성 뇌종양 예방 등 치료 효과 확인
케미메디, 자생식물에서 13개 전이암 관련 유효성분 DB 구축

패장근일명 마타리꽃으로 불리우는 한약재 패장근의 추출물에서 뇌암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약재의 유효 성분 추출을 통해 천연물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케미메디(대표이사 최건섭)는 13일 “특허청으로부터 ‘패장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뇌암의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특허 제10-1814760호)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특허기술은 마타리과의 패장근(Patriniae radix)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뇌암 세포주(U-87 MG)에 투여한 결과, 농도의존적으로 뇌암 세포의 성장이 감소하고 세포 사멸을 활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뇌암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패장근 추출물과 항암 활성물질인 강황추출물의 뇌암세포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각각 100 ㎍/㎖ 투여시 뇌암세포 생존율은 0.016, 0.913%로 뇌암 세포의 성장 억제 및 사멸에 탁월한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랫트의 경구 및 복강내 투여를 통한 급성독성실험 결과 폐사 여부, 임상증상 등에서 문제가 없었으며 체중변화, 혈액검사, 부검소견 등에서 독성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구진은 “뇌 및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뇌암(Brain Cancer)은 일차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분류되는데 70%이상이 전이성 뇌종양임에 따라 패장근 추출물의 암세포 사멸 효과 입증으로 전이암의 예방 및 치료효과가 뚜렷한 천연물 항암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년간 국립암센터, 가톨릭의과대학, 서울대, 성균관대 약학대학 등과 폐암, 뇌암 등 13개 전이암에 대한 국내 약용작물 및 자생식물의 동서양학적 약재 분류 및 천연물 유효성분의 탐색을 완료하여 400여종, 6,000여개의 항암세포실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며 “국산 약용 및 자생식물의 항암효능 관련 특허등록 20여건과 약 50건의 국제출원(PCT). 20여편의 국제학술지 등재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관계사인 메가바이오숲에서 정제, 약침 등 한약제제 품목허가, 제조 및 출시를 통해 천연물 항암제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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