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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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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도 임상술기센터 통해 진단할 수 있어

세명대 한의과대학, 실제 진료와 비슷한 시뮬레이션 구성해 교육 태블릿 활용해 즉각적인 피드백 가능…학생들 긍정적 신호 보내 CPX, OSCE 실기시험 대비하는데 효과적

세명대 한의과대학 조학준 학과장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의사가 통합의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일차의료 임상술기 형태 교육으로의 전환이 강조되고 있는가운데 지난달21일세명대 한의과대학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이 주관하는 제2주기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최우수(모범) 대학 인증을 획득했다. 세명대 한의과대학에 따르면 임상술기센터가 이번 제2주기 평가인증의 핵심인 ‘역량중심의 교육’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김이화 학장은 “환자를 볼 수 있는 기본적 시스템이 마련된 것에 의의를 두고, 학생들에게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료와 치료에 대한 기준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임상술기센터를 통해 예비 한의사들에게 임상현장 체험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해 미래형 한의학 교육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학장은 이어 “임상술기센터를 운영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참여의 기회와 교육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했고, 교수들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는 학생들에게는 졸업 전 실제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에 대한 최소한의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교수들에게는 학생 개인별 맞춤 지도에 유리한 교육 환경이 마련됐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임상적 능력 실현할 수 있는 임상술기센터 조학준 학과장은 “임상술기는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실제 학생들의 역량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실습생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그 예로 OSCE(객관적술기능력평가), CPX(진료수행평가)는 최종 시험 전 실제 상황과 같은 반복적인 연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습 시에는 그룹 학습을 통한 상호 관찰 및 피드백도 진행하며. 담당 교수가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한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 학과장에게 임상술기 교육, 평가 과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OSCE, CPX 모듈 선정은 각 임상 과목 교실에서 학생들과 논의 후 개발할 주제를 선정, 주제 선정 시에는 임상현장의 사용 빈도와 실제 활용 가중치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 해당 모듈의 주제, 목표, 문제 상황, 소요 기자재 및 소모품 등을 우선 설정하고, 그에 맞는 모의환자 진료 가상 시나리오와 채점표, 채점 기준표 등을 수록한 뒤 수정절차를 거치고 최종적으로 학생들에게 배포되는 차례를 거치게 된다. 개발 및 검토 완료된 술기 모듈은 임상술기센터 전자시스템에 △시험 날짜 △시험시간 △문제상황 △사용하는 시험실 수 및 채점표 등을 사전설정 등록하게 되며, 시험응시 예정인 학생들의 개개인 명단도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한다. 최종 시험에서는 사전 스케줄에 따라 배정된 술기실에서 전자시스템과 연결된 태블릿을 통해 각각의 실습생이 본인 신원 및 문제 상황 등을 확인한 후 술기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시험이 끝나면 중앙 서버에 저장된 동영상을 토대로 온라인에서 상시로 채점이 가능하며, 학생들 역시 본인의 술기 시험 동영상을 열람할 수 있다. 조 학과장은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반복적인 평가와 확인 및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이 세명대 한의과대학 임상술기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Web 기반 디지털 평가시스템 최초 도입…TBL도 가능 세명대 한의과대학은 국내 한의과대학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Web 기반 디지털 평가시스템을 통해 시험 전 과정에서 태블릿을 사용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실제 학생들의 TBL 교육 진행 모습 또한 방음벽과 one-way mirror, 방향과 확대·축소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HD 해상도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등을 갖춰 다양한 각도에서 내부를 실시간으로 통제 관찰하며, 향후 피드백을 위한 기록과 녹화가 가능하다. 이런 최첨단 시스템을 기반으로 학생들은 표준화환자를 대상으로 절차에 따른 진료를 시행한다. 진료가 끝나면 녹화는 자동으로 종료되며 필요에 따라 사이시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 과정을 반복해 최대 6개로 구성된 OSCE, CPX를 한꺼번에 치를 수도 있다. 조 학과장은 “평가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동료의 것과 비교해 어느 수준에 위치하고 있는지 등 각종 통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팀으로 진행된 미션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피드백을 활용할 수 있는 TBL(팀 기반 학습)도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술기센터 더 많이 확보돼야… 조 학과장은 임상술기센터가 더 많이 생겨 기존 수동적인 실습교육체계에서 벗어나 임상수행능력을 배양하는데 효과적인 능동적 실습교육이 한의과대학에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학과장에 따르면 임상술기센터는 한의사로서 필수적인 임상수행능력을 갖추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최신의 교육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것. 또한, 가까운 미래에는 한의사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될 것이고, 실기시험은 CPX와 OSCE 등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임상술기센터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조 학과장은 “단순히 지식 하향식 교육방식이 아닌 실제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능동적 교육방식이 필요하다”며 “임상술기센터가 교육적 측면뿐만 아니라 일차의료에서 한의사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복되는 만성 가슴통증, 한약 치료효과 ‘입증’

평진수점산(平陳手掂散) 복용시 가슴통증 유의하게 감소 박정미 교수 연구팀, 한방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원장 남상수) 한방순환기클리닉 박정미 교수 연구팀은 특별한 원인 없는 만성 가슴통증에 ‘평진수점산’(平陳手掂散) 한약 치료를 했을 때 통증 개선 효과가 있음을 보고했다. 연구팀은 지난 10월20일 개최된 대한한방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흉통에 대한 평진수점산(平陳手掂散)의 효과: 후향적 연구’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의 10년 동안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순환기클리닉에 반복적인 만성 흉통을 호소하며 내원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평진수점산 한약 치료 효과를 치료 전·후를 NRS(Numerical Rating Scale)점수로 평가해 확인했다. 흉통으로 내원한 환자들은 평진수점산을 복용하기 전에는 통증 강도가 중등도 통증에 해당하는 NRS 6.80±1.61점이었지만, 평균 10.25±3.68일간의 한약 치료 후에는 경도에 해당하는 1.35±0.99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01). 평진수점산은 △가슴과 배가 함께 아픈 통증에 많이 사용되는 수점산(手拈散) △식욕부진, 불안, 흉부 답답함 등을 동반하는 증상에 사용하는 정전가미이진탕(正傳加味二陳湯) △식체, 소화불량 제반증상에 쓰이는 향사평위산(香砂平胃散)이 합쳐된 처방을 말한다. 이와 관련 박정미 교수(사진)는 “이번 연구를 통해 평진수점산을 사용함으로써 표준치료와 병행해 협심증과 같은 심장성 흉통은 물론 역류성 식도염, 공황 및 불안장애 등 비심장성 흉통에도 증상 개선효과가 있었다”며 “더불어 심인성 등 원인 불명인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문은 국내 1급 학술지인 ‘The Journal of Internal Korean Medicine(대한한방내과학회지)’ 12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의 신의료기술 등재 위한 전술·전략 필요

신의료기술 등재 전문적으로 지원할 TF 구성 제안 신약·의료기기 개발의 대표모델 발굴 공유해야 공공적 성격의 테스트베드 필요 사업의 목표지점에 따라 가는 길 달라져야 제4차 한의약 중흥을 위한 미래기획포럼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의약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한의약이 강점을 갖고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제4차 한의약 중흥을 위한 미래기획포럼이 지난 4일 ‘한의약의 독립 영역 발굴과 해당 영역에서의 의료기술 발전․활용 전략’을 주제로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 ‘한의약의 강점을 활용한 경쟁우위 영역 발굴 및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한국한의학연구원 임상의학부 이준환 부장은 융합·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학은 이제 과학적·임상적 근거확보와 융합의학 모델 정립을 위한 다각적 접근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 부장에 따르면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계가 이러한 트렌드에 동승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고 현재 한의약을 노령인구가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신규로 노령인구에 진입하는 인구가 과연 지금과 같은 의료이용 행태를 계속 이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인 상황이다. 그러나 한의학은 강력한 일차의료 위주의 치료의학이라는 특징과 중국의 중의우세병종과 같은 한의약 분야를 발굴해 특별한 상품으로 만들고 서비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방대한 고전 및 임상자료와 타겟 중심 치료가 아닌 항상성, 면역력 위주의 치료 전략들은 암, COPD, 아토피, 대사질환, 난임 등에 강점을 가질 수 있으며 다양한 타깃에 복합물 처방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한의약만의 특장점이다. 이를 분석해낼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이 아직 미흡하지만 최근 발전하고 있는 과학적 성과들을 기반으로 멀티패스웨이가 규명된다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치료전략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 부장은 △연구 △산업 △교육 △정책 분야별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연구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연구를 할 때 기업이 구매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시장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장을 국외에서 찾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평가에서는 과제 선정, 연구비 지원에서 나눠먹기식, 배분 등을 지양하고 데이터 위주의 능력과 성과를 더 고려해야 한다. 또 임상에서의 수요를 창의력으로 업그레이드하되 실행력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야 하며 현재 한의임상 상황부터 신의료기술 개발, 급여화 등까지 충분히 염두에 둔 개발 전략이 이뤄져야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 산업분야에서는 우선 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왜 기업의 투자가 어려운지를 파악하고 이득을 높이는 방안을 급여 등 여러 측면에서 고려해야한다. 다만 기업과의 공동연구는 일부 기업의 낮은 연구개발 능력으로 연구자의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는 만큼 이러한 부분은 개선될 필요가 있다. 한의계로서는 신약이나 의료기기 개발에서 성공적인 대표모델을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과감한 지원이 이뤄져야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는 공공적 성격의 테스트베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융합형 인력 양성이 요구된다. 생명과학, 정보학, 통계학 등 인접 학문과의 융합 및 지속적인 교육과 인력 선발이 필요하며 현실적으로 모든 사람을 뽑을 수 없으니 융합할 수 있는 또다른 방법으로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 국내에서 선두그룹이 누구인지를 파악해 같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IND, NDA, 급여, 정책에서 기획력까지 규제에 밝은 전문가의 참여도 필요하다. 정책분야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에 한의약분야가 전혀 포함돼 있지 않은 만큼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혁신생태계 조성의 4번째 세부과제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평가사업팀 이월숙 팀장은 ‘한의과 신의료기술 평가현황 및 개발 전략’ 발표에서 한의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전술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팀장에 의하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연구결과 있어야 하고 연구결과는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희귀질환이나 대체기술이 없는 경우에는 근거수준이 낮아도 인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차 연구의 설계가 매우 중요하고 통계학자의 자문을 거쳐 샘플사이즈, 검정력, 효과 크기 등을 결정하는 것을 권장했다. 특히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해서는 치료기전 등이 확보된 의료기술 중 관련 연구결과를 찾아서 신청해야 하는데 국외 문헌도 상관없으니 한의의 경우 중국 문헌이라도 인용해 신청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임상연구는 사용대상, 목적, 방법 등 범위를 명확히 한 잘 설계된 임상연구를 수행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근거가 확보된 수준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사용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신청 전 사전상담을 통해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충분히 검토받아 평가를 진행하는 등 신의료기술 등재를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통합건강팀 김한해 팀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분야의 한의약 활용 현황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김 팀장에 따르면 2018년 전국에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 것으로 보고된 보건소는 총 135개소로 전국 보건소(254개소)의 약 53.1%에 해당된다. 총 633개 프로그램 중 노인(59.2%), 성인(26.2%)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빈도 주제는 중풍(26.4%), 골관절염(25.1%), 이동방문진료(21.2%) 순이었다.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는 83.2%인 가운데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은 89.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업 담당자와 사업 참여자 모두 확대 필요 대상으로 노인, 성인, 장애인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30에 한의약 관련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데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김 팀장은 한의약 중재의 예방적 효과와 경제적 측면의 효율성 관련 근거 연구가 요구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보다 쉽고 간편한 진단, 치료도구의 개발 및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과 연계를 고려한 모바일, 신체활동, 영양 등 영역 확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보건소 한의사 역량 강화 및 고용 안정화와 사업 예산, 인력 확보·운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요구된다고 했다.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 △성동 아이누리한의원 최현 원장 △최유진 ㈜픽플스 대표 △한국한의학연구원 정책전략부 이상철 부장 △사계절한의원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센터장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 정영훈 과장이 참여했다. 이은경 원장은 “한의계에서는 그동안 여러 분야에 다양한 방향으로 접근해 봤지만 전략적 측면에서 본다면 결과적으로 사업의 목표지점에 따라 가는 길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R&D와 정책 추진들의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역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 것인지를 고려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정책을 추진하는 인력이 함께 참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승현 센터장은 한의학이 신의료기술에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장벽이 높은 만큼 한국한의학연구원이나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TF를 구성, 한의분야에서 신의료기술로 채택될 수 있는 기술을 선정해 정책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포럼에서 “한의학의 특성을 살려 새로운 영역을 발굴해 가는 방향과 의과, 한의과가 통합·융합해 국민건강에 기여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이 모두 필요하다”며 “한의계는 20년 이상 답보돼 있는 상황인 만큼 압축해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동안 제도권에 들어가지 못해 문제가 됐던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고민해 내년에는 가급적 제도에 담아낼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화합과 소통으로 한의약 발전

2019 한의협 전국 직원 직무교육

“중앙회와 지부간 유기적 관계”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김종철 사무처장 전국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이 그렇게 반가울 수 없고, 새로 만난 얼굴들과도 앞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그간의 회포를 풀고, 중앙회와 지부 간 더욱 더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화합의 자리, 큰 의미 있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 김성태 사무처장 거의 10년만에 1박2일의 일정으로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직원 직무교육이 열린 것 같다. 하루 일정으로 직무교육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귀가의 부담으로 인해 많은 직원들이 오랫동안 참석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모처럼 전국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1박2일 일정의 직무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며, 회무프로그램 사용 이외에도 협회의 정책방향 등에 설명해 주는 것도 일선에서 회무를 진행하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이제서야 의사 소통이 된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 강동원 사무처장 ‘이제서야 의사소통이 된다’고 표현하고 싶다. 중앙회와 지부 간의 소통은 대개 유선이나 메신저로 진행돼 명확한 의사소통이 사실상 어렵다.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와 전달받고자 하는 것이 다를 때가 종종 있었는데 유관 부서 직원들과 얼굴을 마주하니 그 동안의 어려웠던 점, 개선해야할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를 익히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중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회무프로그램, 마스터 노력” 충청북도한의사회 정진욱 국장 중앙회와 지부 직원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먼저 감사드린다. 특히 집중적인 회무프로그램 교육이 편성되어 있는 것 같은데, 평소 어려워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이번에는 예년과 달리 1박 2일로 진행된 만큼 각 지부 간 더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활기찬 한의사협회가 되길” 서울시한의사회 김윤기 부장 이번 직원직무교육에서 처음 보는 직원들이 많았다.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이 잘 이뤄져 소속감과 일체감이 높으면 보다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조직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직무교육이 한의계에 종사하는 한 식구로서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회가 좀 더 많아져 조직문화가 개선되고 더 나아가 한의계가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 다만 회무프로그램 교육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 점은 좋았지만 직원 간 유대와 협력, 조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보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친목 다지는 다양한 기회 기대” 경기도한의사회 이재홍 부장 오랜만에 1박2일 일정으로 가진 전국 직원 직무교육을 통해 충분한 시간 갖고 회무프로그램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 특히 회무프로그램 전체 교육에 이어 진행된 개별교육으로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평소 궁금했던 점들도 해소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회무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시도지부 직원들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활기 넘치는 대한한의사협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부산광역시한의사회 주보람 과장 입사한지 5, 6년이 되어가지만 1박2일간 직무교육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었다. 전화로는 자주 통화하지만 직접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서로 얼굴도 익히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얼굴을 알고 통화하는 것과 모르고 통화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좋은 분위기로 연락이 오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1박2일 직무교육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로의 고충 이해하는 자리” 전남한의사회 구아람 대리 업무 시,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들 그리고 지부 회원들에게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다. 중앙회에서는 더 많은 회원들을 관리하고 있기에 이번에 진행했던 교육들이 지부에서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사례들이라 생각했다. 교육은 물론 직원들과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고, 회무 간 궁금한 점을 터놓을 수 있는 선·후배가 생긴 것 같아 뜻깊은 자리라 생각된다.

오는 14일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창립’

한의학 기본의학교육의 표준 설정, 질 향상 지원 및 관리가 ‘목표’ 우선적으로 2023년 한의학 기본교육 기초종합평가 시행 준비할 듯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오는 14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하 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달 9일 한국한의과대학(장)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이재동 경희대 한의대 학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해 협회의 법인화를 추진해 왔다. 협회는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의학교육의 발전을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창립되며,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 △한의학교육 제도 발전을 위한 제안 및 연구 사업 △한의학교육 자료의 공유를 통한 교육 개선 사업 △한의학교육 관련 국제 교류 및 협력 사업 △정부와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에서 요청 및 위임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최근 한의계에서는 변화의 한 복판에서 한의학 기본교육의 1차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한의과대학이 역할을 증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협회는 한의학 교육과 평가체계에서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는 최우선적으로 한의학 기본교육 기초종합평가(이하 기종평)를 2023년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준비하는 일이 주된 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후 기종평 시행에 맞춰 현재의 한의사 국가고시를 임상표현형 종합평가로 전환해 2026년부터는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과 함께 향후 한의사 국가고시의 실기시험 도입까지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이재동 위원장은 “협회 운영의 최종 목표는 한의학 기본의학교육의 표준 설정과 질 향상 지원 및 관리에 있다”며 “이를 실행키 위해 △현대 의료인으로서의 한의사상 정립과 좋은 한의사 양성 △한의학 기본의학교육의 표준화 및 질 향상 △한의학 기본의학교육기관으로의 역량 강화 △우수한 한의학 교육과정 평가제도 개발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불어 한의학 기본의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전략로 설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대와 치대에 비해 역량 중심으로의 교육과정 개편이나 국시에서의 실기시험 도입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향후 협회를 중심으로 한의계에서도 보다 양질의 교육과정을 정립을 위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건강에 보다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 한의사 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과의 경우에는 1984년에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를 발족한 이후 2008년 교육부에 사단법인으로 협회를 설립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 한의대 미래 위한 ‘졸업성과’ 설정에 모든 구성원 ‘머리 맞대’

한의대 교육 개선, 의·치대에 비해 뒤쳐져…한의계도 교육 개선 추진에 박차 ‘한의학 발전’이라는 큰 틀서는 모두 공감…교육 개선 위한 전환점 역할 기대 경희대 한의대, 졸업성과 공청회…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최근 ‘한의학교육 인증기준 2021∼2025’(KAS2021)을 발표함에 따라 각 한의과대학에서는 이에 명시된 ‘졸업성과’ 설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 3일 경희대 한의대 강의실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성과 공청회’를 개최, 교수·재학생·졸업생·학부모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대 교육과정 개편은 의대에 비해 상당히 뒤쳐져 있다. 실제 의대·치대는 이미 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됐고, 의대는 임상술기시험이 도입됐으며, 치대도 내년부터 도입이 계획돼 있는 상황”이라며 “각 한의대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졸업성과 설정은 건축으로 비유하면 기초를 다지는 가장 중요한 것인 만큼 경희대 한의대에서는 1년여의 시간동안 많은 논의를 거쳐왔다. 오늘 공청회를 통해 보다 좋은 의견들을 수렴해 최종안이 도출될 예정이며, 이 자리가 경희대 한의대 교육의 변화를 위한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주 경희대 한의대 부학장(교육실장)은 졸업성과를 설정하게 된 배경 및 추진경과, 그동안 논의를 통해 도출된 졸업성과-세부성과-시기성과(안)을 소개했다. 이 부학장에 따르면 경희대 한의대는 지난해 10월3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션으로 △따뜻한 인성과 기초-임상 연계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한의학을 바탕으로 창조융합연구와 신의료기술 창출(연구) △후마니타스 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과 화합에 공헌(사회기여)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 7월14일 교육목표팀(가칭) 워크숍에서 졸업성과의 대한 초안을 마련했다. 8월31일 한의대 전체교수 워크숍에서 구성된 워킹그룹 1(WG1)에서 졸업성과를 논의했으며, 이후 한의대 교육개정기획위원회·교육위원회 등에서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면서 졸업성과(안)을 마련했다. 이날 제시된 졸업성과(안)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역량중심 성과기반 교육을 통해 다음 역량의 성과가 확인되는 졸업생을 배출한다’라는 목표 아래 △교육: 전인적으로 질병을 치료, 예방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한의사 △연구: 진리를 탐구하는 창의력을 갖춘 한의사 △사회기여: 세상과 소통하는 협업능력을 갖춘 한의사/윤리를 준수하는 전문성을 갖춘 한의사 등 4가지가 제시됐으며, 각 성과에 따른 세부성과 및 단계별로 달성해야 하는 수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의주 부학장은 “오늘 제시된 안은 미래 한의사들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한지, 또한 한의대의 선도대학인 경희대 한의대의 위상에 맞는지, 또한 모든 졸업생들이 갖춰야만 하는 성과인 만큼 교수나 학생들 모두에게 적합한지 등의 부분을 중점으로 검토를 부탁드린다”며 “그동안 졸업성과(안)을 도출키 위해 교수는 물론 학생들과 많은 논의를 진행해 왔던 만큼 보다 좋은 의견이 제시돼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종안이 도출돼 경희대 한의대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선승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교수 △원영호 경희대 학부모협의회 대표 △최성열 대한한의학회 교육이사 △백소영 경희대한방병원 총의국장(졸업생 대표) △조성훈 경희대 한의대 평교수회장 △설승민 경희대 한의대 학생회장 등 학계·교수·학부모·졸업생·재학생이 참여해 졸업성과 설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설승민 학생회장은 “아무리 좋은 졸업성과가 제시됐다고 해도 그것이 왜곡돼 해석되지 않도록 모든 한의대 구성원들이 내용을 파악하고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한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한의사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한의학과 양의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교육을 통해 전달하려고 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소영 총의국장은 “졸업성과에 제시된 부분만 모든 학생들이 달성해 간다면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임상 현장에 나간지 얼마 되지는 않지만 느낀 점은 한의사도 KCD라는 양방진단을 사용하고 있고, 환자들이 물어오는 양의학적인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등 진료 현장에서는 양의학 지식이 없으면 진료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으며, 또한 저는 병원 현장에 있지만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일차의료기관인 한의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만큼 병원 이외에 한의원으로의 임상실습을 확대하는 방법도 실습시간을 늘리고 학생들이 보다 일차의료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원영호 대표는 “의료소비자들이 한의원-의원을 선택할 경우 한의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의사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부분도 추가됐으면 한다”며 “학생들도 향후 진로에 대해 진료뿐만 아니라 연구나 산업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선승호 교수는 “각 대학마다 상황이 있어 한평원이 졸업성과에 대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주체는 될 수 없다고 생각되며, 다만 졸업성과 설정시 용어의 정의 등을 내릴 때는 구성원간 오해와 왜곡의 소지가 없도록 합의 등을 통해 명확히 해야만 향후 일정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일 것”이라며 “졸업성과 설정 이후 커리큘럼 조정은 불가피할 것인데, 졸업성과에 담긴 내용이 좋지만 한의학 교육이 줄었다거나 양의학 과목을 왜 강화하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졸업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열 교육이사는 “예전에 비해 교육환경이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에 제시된 졸업성과는 향후 한의학 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다만 설정된 졸업성과가 모두 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향후 구성원간 논의를 통해 차근차근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또한 보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졸업성과 설정을 위해서는 갓 졸업한 한의사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정확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조성훈 교수는 “앞으로 설정된 졸업성과가 효율적으로 수행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보다 2, 3배 많은 교원 수 확보가 전제돼야, 의학-한의학-실습 등의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교육의 내용에서도 의학교육이 대폭 강화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의학교육에 대한 내용은 한의사 국가시험에는 없는 부분이다. 앞으로 국시 개선을 통해 이러한 교육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부분이며, 이러한 기초과정을 거쳐야만 한의사의 직무가 명확하게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방청한 학생들도 의견 개진을 통해 의학교육의 강화로 인해 기초과목에 대한 교육이 준다면 한의학 정체성이 훼손되는 것은 아닌지, 교과과목에 대한 조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다채로운 질의들이 오가기도 했다. 이에 이의주 부학장은 “현재도 기초-임상 분야로 나눠 교과목 조정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며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구성원 모두 한의학 교육 강화라는 큰 틀에서는 공감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에 한의학이 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 한의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이달 중 교육목표팀에서 최종안을 상정하고, 교육위원회 심의 및 한의대주임교수회의 의결을 거쳐 졸업성과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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