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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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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29일 첫 삽!

식약처 유튜브 채널 통해 온라인 기공식 개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이하 제주센터)가 오는 29일 2021년 말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제주센터 기공식을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참여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아)열대성 생약자원 관리를 목표로 서귀포시 상효동 2072에 46,882㎡(1만4000평) 규모로 세워질 제주센터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표본 등을 보존·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 및 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된다. 제주센터는 아열대성 생약자원의 과학적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한약(생약)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자생 생약자원을 확보·보존하고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로열티 분쟁 시 활용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해 연구·산업계를 지원한다. 또 한약(생약)의 유효성분 탐색, 대체 생약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지원해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제주센터 신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연구를 수행·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옥천, 양구)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옥천센터는 온대성 생약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충북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산31에114,659㎡(3만4700평) 규모로1992년개설됐으며 양구센터는 고산성 생약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강원 양구군 동면 원당리 숨골로 310에 42,975㎡(1만3000평) 규모로 2001년 개설됐다.

“시스템 갖춘 전화상담센터, 비대면 진료로 환자에 도움”

3번째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참여한 장정현 단아안화사한의원 대표원장 코로나19 이후 감염병에 대한 의학 패러다임 변화 있을 것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의료서비스가공공성을 바탕에 두고 있지만, 개인 차원에서는 먹고사는 수단이다 보니 아무래도 상업적 개념이 섞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원격의료 도입은 다소 조심스럽지만,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협회 차원에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수익 추구 등 영리 행위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참여한 장정현 단아안화사한의원 대표원장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서 비대면 진료소로써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처음 참여하던 5월 초에 비해 전화를 주는 환자가 50명 정도 줄어든 데다, 앞서 진료한 한의사들의 처방으로 자신은 치료 종결을 앞둔 환자와 통화한 사례가 대부분이라면서 “다른 원장님이 차린 밥상에 저는 숟가락을 얹은 채 감사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로 그는 지역, 종교적 이유와 무관하게 연이어 3차례나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을 꼽았다. “왜 자꾸 양성 확진을 받는지 모르겠다면서 굉장히 속상해 하시던 분이었어요. 비용을 들여서라도 한약을 복용해야겠다고 해서 지역의 한의원을 안내해드렸습니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서 한약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같아 뿌듯했어요.” 그는 상담센터 개소 등 대한한의사협회의 대응으로 한의학 분야에도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담센터가 코로나19 치료에 효과를 보였던 청폐배독탕의 효과를 입증하는 내용의 논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부분이 입증되면 앞으로도 코로나19에 이 한약을 지속적으로 투여해도 될 것 같아요. 한의대마다 교과과정은 다르지만 온병학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진료센터가 철수하기 전까지 꾸준히 나오고 싶다는 그는 상담 내내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에 속해 미얀마 등 해외에서 봉사하던 경험이 떠올랐다고 했다. “해외에 나가는 것만 봉사는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 돌보는 일도 봉사더라고요.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에 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기쁩니다.”

中, 코로나19 퇴원환자 위한 중의재활방안 제시

기본처방, 변증논치방안, 침구‧부항요법 등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코로나19 퇴원환자 주요 기능장애 재활치료 방안’ 발표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지난 13일 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코로나 19 퇴원환자의 주요 기능장애 재활 치료 방안(关于印发新冠肺炎出院患者主要功能障碍康复治疗方案的通知)’을 발표했다. 이 통지에서는 코로나19 퇴원환자에서 보이는 호흡기능장애, 심장기능장애, 신체기능장애 등에 대한 재활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중의재활 부분에서는 전신무력, 기침, 가슴 답답함, 심장 두근거림, 불면,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구토 등 주요 증상에 대한 기본처방 및 변증논치방안과 침구, 부항, 이침 등 중의 치료 방안 등을 제시했다. 황기(黃芪) 15g, 당삼(黨參) 15g, 초백출(炒白朮) 15g, 남북사삼(南北沙參) 각 9g, 맥문동(麥冬) 15g, 진피(陳皮) 15g. 복령(茯苓) 15g, 법반하(法半夏) 9g, 지모(知母) 12g, 단삼(丹參) 15g, 절패모(浙貝母) 15g, 적작약(赤芍) 15g, 길경(桔梗) 9g, 방풍(防風) 9g, 감초(甘草) 6g, 초삼선(炒三仙) 각 9g, 산약(山藥) 15g으로 구성된 기본 처방을 매일 1제, 400ml 수전(水煎)해 아침‧저녁으로 한번씩 2차례 나눠 복용하도록 했다. 또 침구요법은 중완(中脘), 기해(氣海), 양측의 천추(天樞), 양측의 내관(內關), 양측의 족삼리(足三里) 등을, 혈위안마는 양측의 내관(內關), 양측의 공최(孔最), 전중(膻中), 양측의 족삼리(足三里) 등을, 부항요법은 양측의 폐유(肺俞), 양측의 격유(膈俞), 양측의 폐유(脾俞), 양측의 풍문(風門) 등을 제시했다. 이혈(耳穴) 안마와 압두(壓豆)법으로는 이륜(耳輪)을 마찰시키고 이첨(耳尖)을 위로, 이수(耳垂)를 밑으로 당기며 명천고(鳴天鼓, 도인법(導引法)의 하나로 두 손바닥으로 뒷귀를 덮은 채 둘째손가락으로 가운데 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둘째손가락에 힘을 주면서 가운데 손가락 위에서 빗어 내려 뒤통수를 치는 방법)를 실시한다. 변증논치에 따른 추천 처방 및 중성약을 살펴보면 발열증상이 사라졌으나 입이 쓰고 건조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번조·초조한데 혀는 붉고 태는 백니(白膩) 혹은 황니(黃膩)하고 맥은 유삭(濡數) 혹은 현삭맥이 나타나는 경우 ‘정허사련증(正虛邪戀證)’으로 본다. 이때 추천 처방은 시호(柴胡) 9g, 황금(黃芩) 15g, 계지(桂枝) 9g, 적작약(赤芍) 15g, 백작약(白芍) 15g, 자감초(炙甘草) 6g, 단용골(煅龍骨) 15g (先煎), 단모려(煅牡蠣) 15g (先煎), 서양삼(西洋參) 9g, 북사삼(北沙參) 15g, 청반하(清半夏) 9g, 진피(陳皮) 9g, 육신곡(六神曲) 9g, 복령(茯苓) 15g이며 중성약은 화해청열 계열을 추천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통이 있고 움직이면 숨이 가빠오며 무기력, 기침이 있을 수 있으며 혀는 자음(紫暗) 혹은 어반, 어점(瘀斑, 瘀點)이 있고 태는 박백(薄白), 맥은 섭약(澀弱)한 경우에는 ‘담어조락증(痰瘀阻絡證)’으로 분류한다. 이는 중형, 위중형 회복기 환자가 많으며 폐기능 손상 혹은 폐부 CT상에 섬유화가 보인다. 이때 추천 처방은 황기(黃芪) 15g, 당삼(黨參) 9g, 부초백출(麩炒白朮) 9g, 남사삼(南沙參) 9g, 북사삼(北沙參) 9g, 맥문동(麥冬) 15g, 진피(陳皮) 9g, 복령(茯苓) 15g, 법반하(法半夏) 6g, 단삼(丹參) 9g, 절패모(浙貝母) 3g, 수질(水蛭) 3g, 토별충(土鱉蟲) 3g, 감초(甘草) 6g, 초산사(炒山楂) 3g, 초육신곡(炒六神曲) 3g, 초맥아(炒麥芽) 3g, 산약(山藥) 9g이며 추천 중성약은 익기활혈 계열이다. 또한 폐비기허증(肺脾氣虛證)과 기음양허증(氣陰兩虛證)의 경우에는 ‘코로나 19 진료방안(7판)’의 추천처방을 참고하도록 했다.

의료기관 관련자의 불법 급여 청구 신고포상금 상한액 인상

원격협진 진료수가, 행정처분 감경상한 기준 설정 등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원격협진 진료수가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 관련자의 불법 급여 청구 신고포상금 상한액을 인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동 개정령안에서는 먼저 다른 의료기관 방문환자에 대한 자문 시, 의료급여기관에서는 원격협의진찰료(의뢰·자문)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자문료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시 최대 1/2 범위 내에서 행정처분을 감경하도록 감경의 상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의료급여기관 관련자(의료급여기관에 근무했던 직원 및 약제·치료재료의 제조업자·판매업자의 직원)가 불법적으로 개설하거나 급여 기준 등을 위반해 급여를 청구한 의료급여기관을 신고한 경우 현행 10억 원의 신고 포상금을 최대 20억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 간 협진이 더욱 활성화되는 한편 의료급여기관의 부당청구 사례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트포르민 당뇨병치료제서 발암 추정물질 초과 검출

국내 유통 288품목 중 31품목 제조ㆍ판매 중지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메트포르민(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완제의약품 31품목에서 발암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WHO 국제 암연구소(IARC) 지정 인체 발암 추정물질(2A))가 초과 검출돼 잠정 제조ㆍ판매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정부 당국은 인체영향평가 결과 추가적인 암 발생 가능성은 무시할 만한 수준이라며의․약사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검사한 결과 유통 완제의약품 288품목 중 국내 제조 31품목에서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 검출돼 제조·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31품목에 대한 인체영향평가 결과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10만명 중 0.21명으로 해당 제품을 복용한 환자에서 추가 암 발생 가능성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메트포르민의 NDMA 잠정관리기준은 1일 최대허용량(96나노그램)을 기준으로 1일 최대복용량을 평생 복용하는 것을 전제로 1일 최대 1,000mg을 복용하는 경우는 0.096ppm, 1일 최대 2,550mg을 복용하는 경우는 0.038ppm으로 정하고 있는데 이 기준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ICH M7)과 국내·외 자료,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전문가 자문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정한 것이다. ICH M7 가이드라인에서는 추가 암 발생 가능성이 10만명 중 1명 이하인 경우 무시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한다. 식약처는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메트포르민 의약품을 장기간 복용했더라도 인체에 미치는 위해 우려가 거의 없으므로 현재 처방받은 의약품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다만 재처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의약품의 복용여부 및 재처방 필요성을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재처방은반드시 현재 복용중인 메트포르민 의약품을 직접 처방받은 병·의원에 가져가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야 하며복용 후 남아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만 재처방이 가능하다. 요양기관이 휴·폐업했다면환자가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을 방문해요양기관 휴(폐업) 사실조회서와 처방했던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내역 청구명세서 재발급을 받아 다른 요양기관에 가면 된다. 재처방·재조제 시 환자본인부담금은현재 복용중인 메트포르민 의약품1회에 한해처방전 상 잔여일수 범위에서 면제된다. 다만메트포르민 의약품과 다른 성분 의약품이 가루약으로 혼합돼있는 경우대체 재처방의약품과 다른 성분 의약품을 하나의 처방전에 재처방하게 되며이 경우 전체 의약품 비용에 대해 환자본인부담금이 발생하고조제료 등 의약품 외비용은 면제받는다. 해당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 수는 총 26만명(26만2466명, 5.25일 0시 기준)이며 해당 의약품 처방 의료기관은 1만379개소, 조제 약국은 1만3754개소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6일 0시부로 해당 의약품이 의료기관, 약국에서 처방‧조제되지 않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처방・조제를 차단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도 정지시켰다. 또 현재 유통 중인 해당 의약품의 회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으로 보고된 잠정 조제・판매 중지된 의약품의 유통 정보를 해당 제약사에 알리고 해당 의약품을 구매한 도매업체, 의료기관, 약국에도 의약품 공급내역 정보를 제공해 회수 및 반품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잠정 판매중지 및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은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 홈페이지 (www.mfds.go.kr),의약품안전나라 (nedrug.mfds.go.kr),블로그(mfdsblog.com),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보건복지부 홈페이지 (www.mohw.go.kr),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메트포르민에서의 NDMA 검출은 발사르탄 및 라니티딘 사례와는 다르게 원료의약품은 NDMA가 잠정관리기준 이하였으나 일부 완제의약품에서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NDMA 검출 원인이 원료의약품 단계가 아닌 완제의약품 제조과정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앞으로 불순물 검출 유사 사례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의약품 중 NDMA 발생원인 조사위원회’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분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NDMA 등 불순물 혼입 의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환자의 불편과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계, 제약업계 등과 구성한 민·관 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재 제약업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NDMA 등 불순물 발생 가능성 평가 및 시험·검사를 철저히 관리하고 해외제조소에 대한 현지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이 국내 유통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건보용 한약제제 '삼소음', 독성시험으로 안전성 확인

의약품 가이드라인 따른 연구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표적인 건강보험용 한약제제인 '삼소음'이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관련 연구결과(A 13-week repeated oral dose toxicity evaluation and a 4-week recovery evaluation of the Sam So Eum (SSE) in male and female rats)는 국제 약리학 학회지 'Journal of ethnopharmacology'에 게재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이응세) 한약비임상시험센터 노종현 연구원이 실시한 독성시험방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의약품 가이드라인에 따른 표준화된 안전성 평가로 새롭게 개발되거나 알려진 물질이 과학적으로 사람의 건강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는 시험이다.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부작용 사례 보고 시스템(FAERS)에 따르면 특정 약물의 경우 반응과 부작용이 성별에 따라 더 민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연구진은 이를 고려해 삼소음 물 추출물을 13주간 경구로 암컷과 수컷 실험동물에게 투여하고 잠재적인 독성을 관찰했다. 체중, 혈액분석, 요분석, 장기 조직 분석 등 여러 평가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험물질 투여군의 평가항목에서 독성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삼소음 물 추출물의 무해용량은 암수 모두 4,000 mg/kg/day 이상을 보였으며 특별한 독성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응세 원장은 “한의약이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한약재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통한 투명성 제고와 이에 대한 근거를 국제적으로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한약자원의 경쟁력과 역량을 증가시키고 한의약 산업을 체계화해 국가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육성법에 따라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지원하고, 표준화‧과학화를 통한 한의약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한약비임상시험센터(GLP, 전남 장흥)와 한약제제생산센터(GMP, 대구광역시)를 구축했다. 현재 대부분 한약 처방의 경우 오랜 기간 전통적으로 사용한 경험이 있는 원료를 쓰지만 그것만으로 안전성을 입증하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용 산제, 임의조제 처방, 대한약전 및 생약 규격집 한약재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독성시험을 실시한 '삼소음'은 갈근, 반하, 전호, 인삼, 감초, 진피 등 11가지 한약재로 이뤄진 한의약 처방으로 신체가 허약한 사람이 오한, 발열 및 두통을 나타낼 때 주로 사용되며 기침, 가래, 콧물 등의 감기증상에 효과적이다.

“고맙다면서 울던 환자 전화받고 저도 눈물 났어요”

3일째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참여한 김건우 한의사 가래, 호흡기 질환 등 양약 효과 모호한 분야서 한약이 강점 보여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다른 원장님들이 앞서 진료를 보신 후 제가 치료를 마친 환자가 있었는데, 울면서 제게 감사하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상태가 안 좋았는데 한약을 복용하면서 호전돼 지금은 불안함 정도의 증상만 남아 있다고 하셨어요. 환자분의 인사를 듣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났어요.” 25일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에 참여한 김건우 한의사는 기억에 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면서 한약이 가래, 가벼운 호흡기 질환 등 양약으로는 뚜렷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는 증상을 호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식욕 부진이나가래 등과 같은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청폐배독탕’을 복용한 후 편해진다는느낌을 받는 것 같았어요. 특히 퇴원할 때에는 이렇다 할 약이 없어서 환자들이 불안해하는데, 이럴 때 한약을 처방하면 더욱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그는 한약 처방이 불안감 완화나 숙면 등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과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약을 처방할 때에도 기관지염 등 바이러스 질환에서 한약의 도움을 받을 영역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가 개소하면서 코로나19 환자들은 한약으로 ‘빛’을 봤지만, 운영 차원에선 ‘그늘’도 만만치 않다. 기부금 대비 적자가 이달 말께1억여 원으로 예상되면서다. 상담센터가 적자를 보면서도 운영되는 현실에 대해 그는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초진 및 재진을 합쳐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분이 한의 진료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이런 성과가 외부에 잘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이는 근본적으로 제도적인 뒷받침이 부재한 것이라고 생각되며, 이번 전화진료센터의 성과들이 향후 제도가 개선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즉 검체채취, 역학조사 등 감염병 방역은 물론치료 업무에도 한의사가 폭넓게 참여해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3일째 전화상담에 나서고 있는 그는 이후에도 시간이 닿으면 언제든지 참여해 환자들을 치료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계기로 한의학의 치료 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한약 성분에서 통풍 치료 가능한 작용 메커니즘 발견

우석대 양갑식 교수 연구팀 성과 ‘네이처 류머티즘 리뷰’ 게재돼 주목 기존 통풍 치료제, 염증 치료제라는 한계서 벗어날 수 있어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인진쑥의 성분으로 통풍을 치료하는 새로운 해법이 우석대학교 한의학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 우석대학교 양갑식(한의예과) 교수 연구팀이 인진쑥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염증조절복합체의 하위 단백질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밝혔다. 통풍을 치료하는 데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양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최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류머티즘 리뷰’에 게재돼 국내외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약 24만 명(2011년 기준)이 앓고 있는 통풍은 관절 내에 요산이 침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현재 치료제는 일시적 통증 완화에 그치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 교수 연구팀은 인진쑥의 구성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부종 완화와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억제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광범위하게 염증을 억제하는 기존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한계를 넘어서 의미가 있다. 기존의 소염진통제는 통풍의 근본적 치료가 아닌 일시적인 통증 완화제로서 낮은 치료 효과와 함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켰다. 양갑식 교수는 “베타카로틴의 경구 투여가 통풍의 직접적인 작용 메커니즘인 염증조절복합체의 형성을 억제하고, ASC 단백질에 직접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복합체 형성을 차단함을 밝혔다”며 “통풍 유발물질인 요산 결정을 인지하는 NLRP3 염증조절복합체의 형성 자체를 방해함으로써 근본적인 통풍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광범위한 염증 치료제를 사용하던 기존 통풍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서 6년여의 오랜 연구 끝에 한약의 성분으로 통풍을 치료할 수 있는 직접적 원인물질의 작용 메커니즘을 찾은 것이다”라며 “통풍 치료를 위한 신규 약물 발굴 및 최적의 치료제 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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