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건립을 위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대구·경북한방산업 공동기획단 위원 및 관련단체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 총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풍부한 한방자원과 우수한 연구인력 등의 인프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지식기반산업 발전을 꾀한다’는 내용의 설립 취지문 채택과 함께 법인 명칭을 ‘재단법인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으로 하고 법인 소재지를 본원은 경상북도 경산시에, 분원은 대구 약령시에 두며 법인 재산은 대구 경북이 공동 출연하기로 했다.
또한 초대 이사장으로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당연직 이사로는 박광길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장, 전만복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나종택 경상북도의회 행정사회위원장, 강성호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위원장이, 선임직 이사는 정락재 경산시 부시장, 정환묵 대구가톨릭대 한방바이오 산업육성지원센터장, 김광중 대구한방산업지원센터장, 이석봉(사)약령시 보존위원회 이사장, 정혁 자생식물이용기술개발사업단장을, 감사는 신성국 변호사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김용대 초대 이사장은 “대구·경북은 타지역보다 한발 앞서 한방산업의 거대 신시장 공략을 위해 광역행정협의를 거쳐 공동 클러스터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전국적인 대표적 협력 사례이자 중앙의 시범사업으로 채택되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되고 있다”며 “한방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기술 축적이 가장 중요함으로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구·경북은 산·학·연·관의 네트워킹 구축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상주한방 산업화단지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구 약령시 영천 한약재시장을 잇는 한방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대구·경북을 한방바이오 산업의 메카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범국가적 시장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문게재일자 2006-05-22
입력시간 2006/05/19 10:09
강환웅 기자 [khw@akomnews.com]